‘딜라이트’ 유환중 “유틸 메타, 정글·바텀 소통이 핵심”

윤민섭 2026. 4. 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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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딜라이트' 유환중이 유틸 서포터 메타에서 활약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환중은 "정글러와 바텀 듀오 간 소통을 개선해야 한다는 결론을 냈다. 또 요즘 유틸 서포터가 많이 나오는 만큼 바텀 라인전 구도에 대한 토론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유환중은 유틸 서포터 메타에서 원거리 딜러와의 소통 못잖게 정글러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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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딜라이트’ 유환중이 유틸 서포터 메타에서 활약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2대 0으로 이겼다. 한화생명은 2승1패(+2)가 돼 단숨에 3위로 점프했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유환중은 “개인적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팀으로서 준비한 것들은 잘 풀렸다고 생각한다. 초반에 카운터 정글링을 들어가고 시야를 장악하는 플레이가 잘 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 뒤로 스노우볼을 원활하게 굴리지는 못했다고 생각한다. 연습실로 돌아가 경기를 복기하고 피드백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주 차 2경기에서 T1에 완패한 한화생명은 선수들끼리 경기를 복기하면서 바텀과 정글러 간 소통이 부족했다고 답을 내놨다. 유환중은 “정글러와 바텀 듀오 간 소통을 개선해야 한다는 결론을 냈다. 또 요즘 유틸 서포터가 많이 나오는 만큼 바텀 라인전 구도에 대한 토론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원거리 딜러와의 호흡 개선도 유환중이 고민 중인 과제다. 유환중과 ‘구마유시’ 이민형은 유틸 메타에서의 라인전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합심하고 있다. 그는 “이민형이 라인전 디테일에 대한 정보가 많다. 라인전을 잘하는 선수이기도 하다”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몰랐던 것들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유환중은 유틸 서포터 메타에서 원거리 딜러와의 소통 못잖게 정글러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탱커 서포터를 할 땐 죽을 각오를 하고 시야를 장악한다. 하지만 유틸 서포터를 할 땐 정글러와 호흡을 잘 맞추면서 시야를 따야 한다”며 “지금은 서포터와 정글러가 함께 차근차근 나아가야 승리 플랜이 완성되는 메타”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의 다음 상대인 BNK 피어엑스는 유환중이 정글러·원거리 딜러와의 소통을 얼마나 개선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글러와 바텀 듀오 간 소통이 강점으로 꼽히는 팀어서다. 유환중은 “BNK는 정글러와 바텀의 호흡이 좋은 팀”이라며 “거기서 밀리지 않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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