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카’ 김건우 “한화생명 팀합, 경험 쌓일수록 자연스럽게 나아질 것” [쿠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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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대회에서 많은 경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팀워크는 대회에서 이기다 보면 금방 올라올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한화생명e스포츠는 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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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대회에서 많은 경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팀워크는 대회에서 이기다 보면 금방 올라올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한화생명e스포츠는 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연패를 막고 2승(1패)째를 챙겼다.
자르반 4세, 카직스를 잡고 맹활약한 ‘카나비’ 서진혁이 MVP로 선정됐지만, 이를 뒷받침한 ‘제카’ 김건우의 경기력도 돋보였다. 1세트 오리아나로 8킬 2데스 11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2세트엔 애니를 픽해 1킬 노데스 10어시스트를 올렸다. 서진혁의 성장 배경에는 김건우의 선합류에 이은 적절한 도움이 있었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김건우는 “T1전에 컨디션적으로나, 평소에 하던 대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팀적으로 안 풀렸던 날이다. 돌아가서 피드백을 잘했다”며 “연습한 경기력이 나왔고, 2-0 승리까지 해서 만족스럽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2세트 카직스에 대해서는 “애니를 선픽하면서 정글이 후픽으로 내려갔다. 녹턴을 보고 할 게 많았다. 그중 하나를 골랐다”며 “인게임에서 잘 활용해서 카직스를 잘 성장시키는 게 팀 목표였다. 잘 수행한 것 같다”고 만족했다.
김건우는 정규시즌 들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쉬는 기간에 개인 폼을 올리는 데 집중했다.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경기할 때 마음이 편한 건 확실히 있다. 마음이 편안하기 때문에 좀 더 보이는 게 많아졌다”고 경기력의 배경을 설명했다.
스크림 데이터에 관해선 “스크림은 대회와 큰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저희가 연습했던 것을 조금이라도 더 살려내고, 이렇게 이기는 걸 보여드리는 게 맞다. 대회에서 잘해서 좋다”고 했다.
아직 팀합은 100% 해결되지 않았다. 김건우는 그 해결책으로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팀합이 안 맞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해도 아직 대회를 많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LCK컵에서도 몇 경기하지 못하고 탈락했다”며 “팀으로서의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 더 경험하면 자연스럽게 나아질 부분이다. 이기고 지면서 그점을 어떻게 더 얻느냐가 관건”이라 짚었다. 실제로 한화생명은 올 시즌 LCK컵 포함 매치 8경기만을 소화했다.
서진혁과의 호흡을 묻자, “공격적으로 게임한다. 교전도 잘하는 선수다. 질 것도 이기게 만드는 선수라 재밌는 상황도 많다”고 답했다.
최근 마법공학 로켓 벨트가 화제다. 이동 스킬처럼 활용도 가능하고, 가성비도 좋은 아이템으로 꼽힌다. 올 시즌 벨트를 처음 구매했다는 김건우는 “벨트 아이템이 미드 퀘스트로 신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며 “벨트로 상대 스킬 한두 개만 피해도 그 역할을 다한 것이다. 또 딜적으로 부족하지도 않다. 돈 가성비, 아이템 효율 모두 좋다”고 극찬했다.
끝으로 김건우는 “1~2라운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출전을 위한 라운드라 생각한다. 그때까지 폼을 잘 유지하면서 팀합을 올리는 게 목표다.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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