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의 리더십,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의 시작"

박준식 2026. 4. 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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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차 현직 교사이자 교육 전문가인 이보람 교사가 대전 지역 학교 관리자들을 만나 기초학력지원 & 경계선지능 학생(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보람 교사는 지난 6일 한남대학교 서의필기념관에서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2026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사업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에 강사로 초청되어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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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교사, 대전 지역 학교장 320명 대상 기초학력 특강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18년차 현직 교사이자 교육 전문가인 이보람 교사가 대전 지역 학교 관리자들을 만나 기초학력지원 & 경계선지능 학생(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보람 교사는 지난 6일 한남대학교 서의필기념관에서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2026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사업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에 강사로 초청되어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 320여 명이 참석했다.

▼ 기초학력지원대상 학생 위한 맞춤형 지원·포용적 학교 문화 조성

이날 이 교사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과 관리자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우선 교실 속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과 관계 형성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가정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임을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 교사는 이러한 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학교 관리자의 역할이 절대적임을 짚었다. 그는 "단단한 지원 체계 구축과 교사 역량 강화 지원, 그리고 포용적인 학교 문화 조성은 모두 관리자의 리더십에서 출발한다"며, 교장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대전 교육은 관리자 여러분의 리더십에서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 "잠들어 있던 사명감이 다시 살아났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 선생님은 "내일 당장 우리 아이들의 눈을 맞추고, 마음을 어루만져주어야겠다"며 "마음을 울리는 강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교장 선생님 역시 "이론을 넘어선 실제적인 현장의 이야기로 인해 잠들어 있던 사명감이 다시 살아난 것 같다"며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 주신 대전광역시 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이론과 현장을 잇는 교육 전문가, 전국으로 선한 영향력 넓혀

이보람 교사는 느린학습자 자녀를 키우는 아빠이자 강남대학교 박사과정에서 기초학력지원대상 학생,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과 교육을 연구하는 18년 차 현직 교사로서, 교실과 가정, 이론과 현장을 잇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 <경계를 걷다>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그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일반 교사를 넘어 학교 관리자들에게까지 선한 영향력을 폭넓게 확장하고 있다.

강연을 마친 이보람 교사는 "320명이 넘는 학교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아이들의 삶에 귀 기울여주신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자신만의 속도로 단단하게 자립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전국 어디든 달려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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