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한국전력 석진욱 감독 선임
김효경 2026. 4. 8. 16:30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석진욱(50) 감독을 선임했다.
한국전력은 8일 석진욱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에게 지휘봉을 맡겼다고 밝혔다. 권영민 전 감독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한국전력은 계약 기간 2년이며 세부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복수 후보에 대한 면접 절차를 거쳐 석진욱 전 감독을 최종 선택했다.
한국전력은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팀 운영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권영민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팀을 이끌어온 권영민 감독의 노고에 감사하며, 석진욱 감독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이 팀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 출신인 석진욱 신임 감독은 실업 시절이던 1999년 삼성화재에서 입단해 2013년 7월 은퇴 직전까지 15년간 삼성화재에서 뛰었다. 키 186㎝의 아웃사이드 히터였던 석 감독은 공수 모두 뛰어나 '돌도사'로 불렸다. 은퇴 후엔 2019년까지 OK저축은행의 전신인 러시앤캐시 코치를 지냈고, 2019년 사령탑에 올라 2023년까지 팀을 지휘했다. 지난해엔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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