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결장? 탱킹과 무관해” 밀워키 단장의 해명

김우중 2026. 4. 8. 13: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밀워키 아데토쿤보. 사진=밀워키 SNS



존 호스트 밀워키 벅스 단장이 최근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32)의 결장을 두고 “탱킹 때문이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한 거로 알려졌다.

미국프로농구(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8일(한국시간) “호스트 단장이 최근 아데토쿤보의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라고 조명했다.

포워드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의 핵심 선수다. 하지만 지난달 무릎 부상과 뼈 타박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팀은 일찌감치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경쟁서 탈락했다.

문제는 잔여 경기 출전에 대한 구단과 선수의 시선이 다르다는 점이다. 아데토쿤보 측은 지난달부터 꾸준히 코트 위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반면 구단은 그를 출전시키지 않기로 계획을 세웠다. 아데토쿤보 측이 구단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자연스럽게 불화설로 이어졌다. 심지어 NBA 사무국은 밀워키가 리그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인 거로 알려졌다.

하지만 호스트 밀워키 단장은 아데토쿤보의 결장이 선수 보호를 위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을 고수한 거로 알려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호스트 단장은 최근 기자회견 중 “아데토쿤보는 아직 출전 허가를 받지 못했다. 우린 계속해 그의 상태를 평가할 것이다. 이번 결정은 드래프트 픽 확보와는 관련이 없다. 탱킹과도 무관하다. 오직 선수의 건강과 관련한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아데토쿤보는 올 시즌 정규리그 36경기 동안 평균 27.6점 9.8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그가 단일 시즌 36경기에 그친 건 커리어 처음이다. 밀워키는 이날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도 90-96으로 지며 동부콘퍼런스 11위(31승48패)를 지켰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좌절했다.

미국 매체 ESPN은 이번 여름 밀워키가 아데토쿤보를 포함한 트레이드가 진행될 거로 내다봤다. 특히 매체의 한 소식통은 팀 내 해로운 분위기가 조성된 원인 중 하나로 아데토쿤보를 지목하기도 했다.

김우중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