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봄 가뭄 대비' 115개 저수지에 사전 용수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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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 수요가 집중되는 모내기 철을 앞두고 물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대한 선제적인 용수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올해 예상 강수량 등을 고려해 사전 용수 확보 대상을 정했었는데 실제 강수량이 이보다 적었다"며 "이에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물 부족 가능성에 대한 준비가 필요해 사전 용수 확보 대상을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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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저수 상황은 양호
부족 예상되는 115개 저수지 집중 관리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 수요가 집중되는 모내기 철을 앞두고 물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대한 선제적인 용수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사전 용수확보 대책 수립 대상 지구'를 당초 62개소(864만2000t)에서 115개소(1663만4000t)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올해 예상 강수량 등을 고려해 사전 용수 확보 대상을 정했었는데 실제 강수량이 이보다 적었다"며 "이에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물 부족 가능성에 대한 준비가 필요해 사전 용수 확보 대상을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최근 5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130.9㎜로, 평년 194.5㎜의 67.3% 수준에 불과하다. 현재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저수지 3428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이달 6일 기준 85.8%(평년 대비 107%) 수준이다. 전반적인 저수 상황은 양호하지만, 지역별 강수 편차가 크고 기상 여건 변화에 따라 가뭄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공사는 선제적 가뭄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사전 용수 확보 대상 115개소를 대상으로 하천에서 물을 끌어 올려 저수지에 물을 채우거나, 하천까지의 거리가 먼 경우 하천수를 농업용수로에 직접 공급하는 등의 지역 여건에 맞는 방안을 적용해 영농기 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가뭄 상황과 지역별 용수확보 대책 이행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상 상황이 잦아지는 만큼,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 용수 확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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