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휴전 합의에 원·달러 환율 24.3원 급락 개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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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8일 1479원대로 급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사실상 합의하면서다.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도 이날 성명에서 2주 휴전에 동의했고, 이 기간 호르무즈 해협 통행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환율 하락은 갭이 큰데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가 주요 요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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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8일 1479원대로 급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사실상 합의하면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3원 내린 1479.9원에 개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불과 1시간 30분 앞두고 전격 유예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종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8일 오전 9시(한국시간) 공격을 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협상 시한을 2주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도 이날 성명에서 2주 휴전에 동의했고, 이 기간 호르무즈 해협 통행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99선 아래로 하락했다. 현재 전날보다 0.741 내린 98.915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77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 941.51원보다 10.74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903엔 내린 158.676엔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환율 하락은 갭이 큰데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가 주요 요인"이라고 짚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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