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스마트 돌봄서비스’ 강화...주말·휴일에도 안부확인

김민진 2026. 4. 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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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취약계층 1인 가구와 고독·고립 위기가구를 위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한다고 8일 밝혔다.

성동구는 현재 취약계층 1인 가구 등 38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돌봄서비스는 1인 가구의 일상과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생활 파트너이자 사회적 연결망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스마트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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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1인 가구 3800명 AI·IoT로 24시간 돌봐

서울 성동구가 취약계층 1인 가구와 고독·고립 위기가구를 위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한다고 8일 밝혔다.

성동구는 현재 취약계층 1인 가구 등 38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통화 이력, AI 안부전화·스피커, 스마트플러그 등 다양한 기술을 연계해 대상자의 안부를 상시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전화·방문·119 연계까지 이어지는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성동구는 취약계층 1인 가구와 고독·고립 위기가구를 위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 돌봄서비스 ‘행복커뮤니티’ 관제센터 모습. 성동구 제공.

대표 서비스인 '똑똑 안부확인'은 휴대전화 통화 이력과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정 기간 활동이 확인되지 않으면 위기 신호로 판단해 즉시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구는 올해부터 이 서비스의 주말·휴일 상시 모니터링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외부 관제센터의 행정망 접속 제약으로 주말·휴일에 대상자 정보 확인이 어렵고 결과를 수기로 관리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외부 관제센터가 실시간으로 접속 가능한 중계 서버를 구축해 주말·휴일에도 즉시 확인과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있다.

구는 또 반기별로 대상자 중복·누락 여부를 점검하고 생활 유형과 위험도에 맞춰 적정 서비스를 재조정하는 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월 중복 점검 및 대상자별 서비스 재조정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돌봄서비스는 '똑똑 안부확인' 외에도 다양한 기술을 연계해 운영된다. '양방향 AI 안부확인'은 AI와 대상자가 대화를 나누며 발화 내용까지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AI 스피커를 활용하는 '행복 커뮤니티'는 응급 발화나 장시간 미사용 시 위기 신호를 포착해 신속 대응한다. 전력 사용량을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와 움직임·생활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하는 '취약 어르신 IoT 안전관리 솔루션'도 이상 발생 시 즉각 대응 역할을 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집 안에서 넘어져 머리에 출혈이 발생한 90세 홀몸 어르신이 AI 스피커를 통해 구조를 요청, 신속한 119 출동으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돌봄서비스는 1인 가구의 일상과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생활 파트너이자 사회적 연결망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스마트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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