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손흥민 향해 돌직구 쓴소리?…"답답할 때도 있어, 여유 있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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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레전드 이천수가 최근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며 '에이징 커브' 논란까지 일었더 손흥민(LAFC)을 향해 애정 어린 쓴소리를 던졌다.
이천수도 "우리가 손흥민에게 원하는 것은 리더십만이 아니다"라면서 "중요한 시점과 상황에 나오는 득점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 골이 잘 안 터져서 조금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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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한국 축구 레전드 이천수가 최근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며 '에이징 커브' 논란까지 일었더 손흥민(LAFC)을 향해 애정 어린 쓴소리를 던졌다.
월드컵을 불과 두 달 앞둔 시점에서 길어지고 있는 손흥민의 침묵에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천수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최근 손흥민의 경기력을 분석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 적응기 없이 많은 골을 넣었다. 하지만 요즘 손흥민의 골이 잘 안 들어간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이천수는 최근 공식전 10경기 넘게 이어지고 있는 필드골 침묵에 대해 우려했다.
실제로 2026년 들어 손흥민의 득점 기록은 처참한 수준이다. 올 시즌 첫 공식전이었던 레알 에스파냐와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기록한 페널티킥 골이 올해 기록한 유일한 득점이다.

이후 소속팀 LAFC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10경기가 넘는 경기를 뛰었으나 팬들이 기대하던 '필드골'은 단 하나도 터지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유럽 원정에서의 부진은 뼈아팠다.
코트디부아르전(0-4 패)과 오스트리아전(0-1 패)에 잇따라 출전했으나 유효 슈팅조차 기록하기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스트리아전 종료 후 취재진으로부터 "에이징 커브가 온 것 아니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현장에서 이를 강하게 부정했지만, 숫자로 나타나는 결과는 손흥민의 해명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이천수도 "우리가 손흥민에게 원하는 것은 리더십만이 아니다"라면서 "중요한 시점과 상황에 나오는 득점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 골이 잘 안 터져서 조금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손흥민이 느끼고 있을 심리적 압박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천수는 "골과 슈팅에 대해 장기가 있다는 것은 손흥민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라며 "그런데 원래 손흥민은 이타적인 선수다. 실제로 보면 패스를 많이 하는 타입이다. 근데 요새 팀에 찬스가 많이 없다. 들어가던 골이 안 들어가는 것도 있고 답답할 때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이천수는 "여유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LAFC는 오는 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이 이천수의 조언을 따라 여유를 되찾고 2026년 첫 필드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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