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기술, 제4회 IPS 포럼 개최…AI 기반 군수·정비 혁신 전략 제시

강종효 2026. 4. 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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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방위산업 전문기업 타임기술이 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국방 AX 기반 IPS 및 MRO 혁신 전략 방안’을 주제로 제4회 IPS 포럼을 열고 데이터·AI 중심의 차세대 군수지원 체계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타임기술이 주최하고 육군 군수사령부,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모아소프트, SIEMENS, 미국 Raytheon 등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산·군·연이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AI와 데이터 기반 군수지원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군수 AX 거점센터 운영 방안 △S1000D 및 모델 기반 엔지니어링(MBE)을 활용한 IPS 디지털 전환 △S-Series 기반 데이터 연계 전략 △AI·머신러닝 기반 CBM+ 적용 △RAM-C 기반 신뢰성 분석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통합 및 Agentic AI 전략 △전자식 기술교범(IETM) 발전 방향 △비정형 기술문서의 S1000D 구조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기존 IPS 개념을 넘어 데이터 분석 중심의 군수지원 체계와 AI 기반 MRO 혁신 전략이 강조됐다. 발표자들은 기존 ‘푸시(Push)’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풀(Pull)’ 기반 구조로의 전환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제기했다.

글로벌 기업들도 사례를 공유했다. Raytheon은 AI·머신러닝을 활용한 CBM+ 적용 사례를 통해 예측정비 기반 군수지원 체계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SIEMENS는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연결과 Agentic AI를 활용한 전사적 데이터 통합·자동화 전략을 소개했다.

타임기술은 AI 기반 비정형 기술문서를 S1000D로 구조화하고 이를 지능형 지식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한 사례를 발표했다. 

기술문서·데이터·AI를 통합한 차세대 IPS 모델로, 기존 문서 중심 군수지원 체계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업계는 이번 포럼이 단순 기술 교류를 넘어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한 자리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AI와 데이터 기반 군수지원 체계 전환 방향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주양효 타임기술 대표는 “IPS와 MRO는 데이터와 AI로 연결된 통합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S-Series 기반 기술문서 체계와 AI 분석 기술을 결합해 국내 방산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방산 분야의 디지털 군수지원 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향후 AI 기반 IPS 및 MRO 기술 발전과 산업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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