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동열·송진우 넘어 역대 최소 경기·최고령 통산 1500탈삼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39)이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최고령 통산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두 번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전날까지 통산 탈삼진 1499개를 쌓아올린 그는 이 삼진으로 1500개를 채워 KBO리그 역대 7번째 이정표를 세웠다.
류현진은 또 39세 13일의 나이로 KBO리그 246경기 만에 1500탈삼진 고지를 밟아 종전 최고령(송진우·36세 5개월 26일)과 최소 경기(선동열·301경기)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6일까지 KBO리그 통산 탈삼진 1위는 KIA 타이거즈 양현종(2189개)이다. 2위 송진우(2048개), 3위 SSG 김광현(2020개), 4위 이강철(1751개), 5위 송진우(1698개), 6위 정민철(1661개)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간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었는데도 전체 7위이자 현역 선수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의 MLB 통산 탈삼진 수는 934개다.
류현진은 이날 1회 고명준, 2회 안상현과 김성욱을 상대로 잇달아 삼진을 잡아내면서 2회까지 자신의 한미 통산 탈삼진 수를 2437개로 늘렸다. 그는 올해 데뷔 시즌(2006년)부터 이어온 KBO리그 역대 4번째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에도 도전한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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