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도 시승 후 산다…기아, 평택에 거점 구축 [뉴스+현장]
[한국경제TV 이지효 기자]
기아가 인증 중고차와 PBV(목적기반모빌리티)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거점을 열었다.
기아는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기아 인증 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기아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약 1.9만평 부지에 조성된 이 거점은 1층 인증중고차 센터와 2층 PBV 특화 공간이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진다.
1층 인증 중고차 센터는 실내외 약 1,400대 규모다. 차량 구매 상담부터 계약, 시승, 출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는 6년·12만km 미만 차량만 매입해 9단계 품질 점검을 거친 차량만 판매한다.
구매를 원하는 중고차를 직접 주행해볼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인증 중고차 센터는 경사로, 돌길, 연속 과속방지턱 등 다양한 노면을 구현한 총 800m 길이의 전용 시승 트랙을 조성했다.
일반 도로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차량의 내구성과 승차감, 진동 및 소음 등을 점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영상·음성 기반 '1:1 라이브 스튜디오 상담'도 운영한다.
2층에는 기아 브랜드 최초의 PBV 특화 거점인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있다.
PV5 WAV, 오픈베드, 카고 등 총 11대의 PV5가 전시돼 있다.
AR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PBV를 실제 업무 환경 속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기업·공공기관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도 마련됐다. 업무 솔루션 차원에서 PBV 도입을 검토하는 방문객에게 최적의 상담 환경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의 온라인 구매 과정과 오프라인에서의 계약에 이르는 모든 고객 경험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이라고 말했다.
영상취재: 김성오, 영상편집: 노수경, CG: 정지현
이지효 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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