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고령군 매입임대주택 48채 입주자 모집…월세 9만∼18만원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6. 4. 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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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재혁)가 무주택 도민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8호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에서 저출생 극복과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주택공급 정책의 일환으로 경북도와 고령군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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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재혁)가 무주택 도민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8호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에서 저출생 극복과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주택공급 정책의 일환으로 경북도와 고령군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고령군 쾌빈리 및 고아리에 위치한 이번 주택은 청년형 21호, 신혼신생아형 19호, 일반형 8호로 구성됐다.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일정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고령군 고아리 매입임대주택

이번 매입임대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변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책정됐다. 여기에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고령군과 협약을 체결해 임대료의 40%를 추가 지원받아 더욱 저렴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임대료를 지원받을 경우 최저 월 9만원에서 최고 월 18만원 수준이며, 이는 하루 기준 약 3000원~6000원에 해당한다.

또한, 이번 신청에서는 각 유형별로 모집 인원의 30% 이내에서 '고령군 외 거주자'를 별도로 모집한다. 기존에는 일반형 신청이 고령군 내 거주자로만 제한됐으나, 이번에는 자격을 완화해 외부 거주자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주거 안정과 군내 외부 인구 유입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급되는 주택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신축 매입임대주택이다. 초등학교가 인접한 쾌빈리에는 단지 2층에 226㎡ 규모의 '다함께 돌봄센터'를, 터미널과 가까운 고아리에는 263㎡ 규모의 공용라운지, 강의실, 회의실, 스터디실, 미디어스튜디오 등을 갖춘 '청년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주거 환경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매년 200호 이상의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경북 도내 청년과 신혼부부신생아 가구, 주거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주거 안정과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방문 신청은 고령군 민원실에서만 가능하며, 등기우편 접수는 공사 또는 고령군으로 발송하면 된다. 신청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방문 신청 시 상담이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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