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1패 T1-젠지 맞대결…상위권 흐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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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젠지가 2주 차 첫날부터 맞대결을 펼친다.
라이엇 게임즈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2주 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2025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쓰리핏을 달성한 T1과 2025 LCK 챔피언이자 2026 LCK컵 우승 팀 젠지가 8일 맞붙는다.
T1은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우승 팀이고 젠지는 2025 LCK와 2026 LCK컵을 연달아 제패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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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전적 크게 밀리는 디플러스 기아, 젠지 상대로 ‘22차 북벌’ 도전

T1과 젠지가 2주 차 첫날부터 맞대결을 펼친다.
라이엇 게임즈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2주 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월드 챔피언’ T1 vs ‘LCK 챔피언’ 젠지
2025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쓰리핏을 달성한 T1과 2025 LCK 챔피언이자 2026 LCK컵 우승 팀 젠지가 8일 맞붙는다.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두 팀이 나란히 1승1패로 출발한 가운데 2주 차 첫 경기부터 자존심을 건 빅매치가 성사됐다.
두 팀의 1주 차 행보는 매우 흡사했다. T1은 개막일 KT 롤스터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한 뒤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꺾었고 젠지도 KT전 패배 이후 BNK 피어엑스를 2-0으로 제압하며 첫 승을 거뒀다.
이번 맞대결은 2026년 들어 처음 성사되는 대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두 팀은 2025년 9월21일 LCK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고 당시 젠지가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T1은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우승 팀이고 젠지는 2025 LCK와 2026 LCK컵을 연달아 제패한 팀이다. 서로 다른 무대에서 정상에 오른 두 팀이 정면으로 맞붙는 만큼 팬들의 기대가 크다.
2연승 농심- KT ‘진검승부’
1주 차를 나란히 2연승으로 시작한 농심과 KT가 2주 차에서 맞붙는다. 9일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는 두 팀 가운데 한 팀의 연승이 끊길 전망이다.
농심은 개막 주차 두 경기를 모두 2-0으로 승리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KT는 T1과 젠지를 연달아 꺾으며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경기는 POM 수상자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농심의 ‘리헨즈’ 손시우와 KT의 ‘비디디’ 곽보성이 중심을 잡는 가운데 농심의 ‘스폰지’ 배영준과 KT의 ‘퍼펙트’ 이승민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 전까지는 농심의 흐름이 더 좋았다. 농심은 LCK컵에서 바론 그룹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인까지 소화한 반면 KT는 그룹대항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11일 열리는 ‘새터데이 쇼다운’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가 맞붙는다.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를 상대로 이어온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2월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도 젠지에 1-3으로 패하며 매치 21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른바 ‘22차 북벌’로 불리는 이번 경기는 상위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디플러스 기아는 1주 차 마지막 경기에서 KRX를 2-0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만 김대호 감독은 경기 후 “두 세트 모두 아쉬움이 있었다”며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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