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찾은 손흥민 활용법? 'SON 폭풍 4도움' 조명한 MLS "세컨드 스트라이커 변신, 큰 효과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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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올랜도시티전 전반전 4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올랜도의 부진한 경기력도 있었지만, 마르크 도스산토스 감독이 손흥민을 세컨드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역할로 이동시킨 것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 더 이상 원톱으로서 모든 포스트 플레이를 책임질 필요가 없어진 손흥민은 오르다스가 중앙에서 궂은일을 일부 맡아주면서 전방을 향해 공을 받으며 공격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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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올랜도시티전 전반전 4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손흥민의 역할 변신이 활약에 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2026 MLS 6라운드를 치른 LAFC가 올랜도를 6-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LAFC는 5승 1무를 기록, 전경기 무실점 신기록도 이어갔다.
공격포인트 생산에 어려움을 겪던 손흥민이 이날 도움만 4개를 추가했다. 손흥민의 컨디션 자체도 훌륭했지만, 전술적인 새 역할도 활약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손흥민은 포메이션상 4-3-3 전형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했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손흥민은 최전방에만 머물지 않고 나탄 오르다스와 앞뒤 스위칭을 가져가며 폭넓은 움직임을 보였다.
손흥민은 최전방에 오르다스를 두고 한 칸 밑에서 움직이는 시간을 늘렸다. 오르다스가 전방에서 수비진과 싸우며 궂은일을 도맡았고 덕분에 손흥민은 비교적 넓은 파이널써드 공간에서 공을 잡고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전반전에만 팀 득점 5골에 전부 관여하는 저력을 보였다. 전반 7분 뒷공간을 허물며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로 치고 들어간 손흥민은 날카로운 문전 크로스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이 장면에서도 손흥민은 상대 수비가 밀집된 중앙을 오르다스에게 맡기고 측면 침투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서 손흥민은 연달아 4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때도 상대 압박에서 손쉽게 벗어나 전방을 어렵지 않게 바라볼 수 있었다. 전반 20분 오르다스와 원투 패스를 통해 돌아선 뒤 부앙가의 득점을 도왔다. 전반 23분에는 골문 쪽을 등지고 공을 받았는데 오르다스의 전방 움직임 덕분에 수비수와 거리가 벌어져있다보니 손쉽게 턴해 전진 패스를 찔렀다. 전반 28분에는 손흥민이 파이널써드에서 자리를 잡고 패스 연계를 통해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전반 40분에는 자책골 유도 상황과 비슷한 측면 움직임으로 세르히 팔렌시아의 쐐기골을 도왔다.

7일 MLS 사무국은 LAFC의 올랜도전 대승 요인으로 손흥민의 역할 변화를 짚었다. "올랜도의 부진한 경기력도 있었지만, 마르크 도스산토스 감독이 손흥민을 세컨드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역할로 이동시킨 것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 더 이상 원톱으로서 모든 포스트 플레이를 책임질 필요가 없어진 손흥민은 오르다스가 중앙에서 궂은일을 일부 맡아주면서 전방을 향해 공을 받으며 공격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 예시로 오르다스와 패스 연계가 돋보였던 손흥민의 첫 번째 어시스트 장면을 들었다. "LAFC의 두 번째 득점 장면이 완벽한 예시다. 등지고 플레이하던 오르다즈가 상대 수비와의 경합 끝에 쓰러진 상황에서, 손흥민은 침투할 공간을 확보했고, 전방으로 질주하는 부앙가를 향해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완벽한 공격 전개였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만으로 섣부른 답을 내릴 순 없다. 손흥민이 상대한 올랜도는 올 시즌 양대 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실한 수비력을 지녔다. 수비 조직력이 뛰어난 팀을 상대로 손흥민의 세컨드 스트라이커 기용이 얼마나 효용성을 발휘할지 테스트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최전방에 고립된 기용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반가운 해법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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