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79 VS 6.667…알바노냐, 허훈이냐 어시스트왕 경쟁 '끝까지 간다' [IS 포커스]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팀별 1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개인 타이틀 경쟁도 대부분 윤곽이 드러났다. 그러나 어시스트 부문만큼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아시아쿼터 이선 알바노(원주 DB)와 허훈(부산 KCC)이 소수점 단위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7일 기준으로 알바노는 53경기에서 354어시스트를 기록, 경기당 평균 6.679개를 올렸다. 허훈은 39경기에서 260어시스트로 평균 6.667개를 마크 중이다. 공교롭게도 알바노가 속한 DB와 허훈의 KCC는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경우의 수는 꽤 복잡하다. 현재 평균에서 근소하게 앞선 이선 알바노가 최종전에서 어시스트를 하나도 추가하지 못한다고 가정할 경우, 허훈은 최소 3개 이상을 기록해야 역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한 가지 시나리오일 뿐이다. 알바노가 어시스트를 추가하는 순간 필요한 기준도 함께 올라간다. 두 선수의 평균이 소수점에서 갈릴 만큼 촘촘한 상황이기에, 단 한 개의 어시스트가 타이틀의 향방을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허훈이 올 시즌 평균에 가까운 7어시스트를 기록할 경우, 알바노 역시 최소 7개 이상을 보태야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다. 산술적으로 허훈이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작성한다면 경쟁 구도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두 선수 모두에게 이번 타이틀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알바노는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사상 첫 어시스트 부문 1위를 노린다. 반면 허훈은 2019~20, 2020~21, 2024~25시즌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어시스트왕에 도전한다. KBL이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등 6개 계량 부문 개인상을 재시상하기 시작한 2023~24시즌 이후로는 두 번째 트로피가 된다.
결국 모든 계산은 단 한 경기로 수렴된다. 8일 맞대결에서 오가는 패스 하나, 속공 한 번의 선택이 시즌 전체를 규정한다. 마지막 40분이 어시스트왕의 이름을 결정짓는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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