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테슬라 주가 60% 폭락할 수도"

권용욱 기자 2026. 4. 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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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테슬라(NAS:TSLA) 주가가 연말께 지금보다 60%가량 폭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라이언 브링크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미판매 재고의 기록적인 급증이 잉여 현금 흐름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브링크먼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생산량은 지난 2023년 1분기 이후 80%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판매량은 15%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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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JP모건은 테슬라(NAS:TSLA) 주가가 연말께 지금보다 60%가량 폭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라이언 브링크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미판매 재고의 기록적인 급증이 잉여 현금 흐름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테슬라는 올해 1분기에 인도한 차량보다 5만363대 더 많은 차량을 생산했으며, 이는 과거 어느 분기보다 더 큰 규모의 재고 축적을 의미한다고 그는 분석했다.

테슬라는 1분기 차량 인도량이 35만8천23대, 생산량이 40만8천386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브링크먼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생산량은 지난 2023년 1분기 이후 80%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판매량은 15%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테슬라의 인도량이 지난 2022년 6월 초에 정점을 찍었음에도 주가는 그 이후 약 50% 급등했다"며 "주가와 실적 사이의 이러한 괴리는 월가가 아직 실현되지 않은 서사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자동차 판매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이 로보택시나 휴머노이드 로봇 같은 계획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뜻이다.

브링크먼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이 종목에 대해 계속해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P모건은 테슬라 주가가 연말까지 주당 145달러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전장대비 2.15% 내린 352.82달러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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