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NC·KT 웃는다' 유신고 출신 야수 3인방 눈에 띄네..."서로 잘 아는 친구들, 잘하니까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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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등학교는 지난해 9월 진행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 지명자를 4명 배출했다.
신재인은 "유신고 자체가 예의나 이런 부분을 중요하게 여긴다. 감독님도 야구를 잘하는 건 필요 없고, 예의나 인사 같은 부분부터 중요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그런 게 몸에 뱄다"며 "신인으로서 튀는 행동이나 이런 건 당연히 안 하는 게 맞고, 사생활에 있어서는 '무언가를 할까, 말까' 고민할 때는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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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오)재원이, (이)강민이 너무 친한 친구들이고 서로 장단점을 다 알죠. 너무 잘하니까 저도 기분이 좋아요(웃음)."
유신고등학교는 지난해 9월 진행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 지명자를 4명 배출했다. 그중 2라운드 이내 지명자가 3명이었다. 내야수 신재인(NC 다이노스·1라운드 2순위), 외야수 오재원(한화 이글스·1라운드 3순위), 내야수 이강민(KT 위즈·2라운드 16순위)이 그 주인공이다.
스프링캠프부터 두각을 나타낸 신재인, 오재원, 이강민은 나란히 데뷔 첫해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 승선에 성공했다. 신재인은 지난 주에만 홈런 2개를 때렸으며, OPS(출루율+장타율) 1.203을 기록 중이다. 한화의 주전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한 오재원은 36타수 10안타 타율 0.278,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KT의 주전 유격수 이강민도 29타수 10안타 타율 0.35, 3타점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NC, 한화, KT의 코칭스태프는 세 선수의 성장세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호준 NC 감독은 "어느 특정 학교를 얘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올해 유신고 출신 선수 3명이 이렇게 하고 우리 팀의 (김)주원이도 유신고 출신이지 않나. 주원이도 태도가 좋은 선수다. 학교만의 전통은 있다. 농담으로 '유신고가 태도가 이런 것도 신경 쓰느냐'라고 물어본 적도 있다. 아니면 'NC가 그런 선수들만 뽑아온 것이냐' 이런 얘기도 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선수 본인의 생각은 어떨까. 신재인은 "재원이도 그렇고 강민이도 너무 잘하고 있다. 둘 다 너무 친한 친구들이고 서로 장단점을 다 안다. 너무 잘하니까 나도 기분이 좋다"며 미소 지은 뒤 "두 친구가 잘하는 걸 보면서 '나도 그런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신재인은 시범경기 기간 한화, KT전에서 친구를 적으로 만났다. "사실 시범경기 때 두 팀을 다 만났는데,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던 친구가 다른 팀에서 다른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걸 보니까 기분이 좀 이상했다"면서 "어쨌든 상위 순번에 지명되기도 했고 좋은 팀에 가서 주전으로 잘하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다"고 전했다.

유신고 시절 오재원과 이강민은 어떤 친구였을까. 신재인은 "재원이는 주장이었는데, 살짝 무서운 느낌도 있었다. 친구이지만, 좀 더 어른스러운 느낌이었다. 카리스마가 있다. 강민이는 나와 좀 비슷한 느낌이었다"며 "사실 나도 그렇고 밖에서는 세 명 다 말이 많지 않은데, 세 명이 함께 있을 때만 말이 많다. 강민이와는 서로 장난치기도 한다"고 전했다.
유신고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신재인은 "유신고 자체가 예의나 이런 부분을 중요하게 여긴다. 감독님도 야구를 잘하는 건 필요 없고, 예의나 인사 같은 부분부터 중요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그런 게 몸에 뱄다"며 "신인으로서 튀는 행동이나 이런 건 당연히 안 하는 게 맞고, 사생활에 있어서는 '무언가를 할까, 말까' 고민할 때는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신재인, 오재원, 이강민 모두 강력한 신인 후보다. 당분간 세 선수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신재인은 "욕심을 갖는다고 신인왕을 수상하는 건 아니지만, 받으면 당연히 좋을 것"이라며 "신인왕을 받으려면 기회를 꾸준하게 받아야 하고 그 기회를 잡는 것도 중요하다. 신인왕은 너무 먼 얘기하고 생각하고 한 타석 한 타석 들어가다 보면 타석 수가 많아질 것이고,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NC 다이노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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