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향한 집념' 돈치치, 스페인 날아가 주사 맞는다

김우중 2026. 4. 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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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올 시즌 전 LA 미디어데이 당시 기념 촬영을 하는 리브스(왼쪽부터) 제임스, 돈치치. 사진=LA SNS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LA레이커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회복하기 위해 스페인서 주사 치료를 받는 거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돈치치는 코트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스페인서 주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LA 에이스 돈치치는 지난 3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96-134 패배)에서 왼 햄스트링 염좌 부상을 입었다. 대개 햄스트링 부상은 한 달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LA의 플레이오프(PO) 여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시선이 잇따랐다. 하지만 돈치치는 PO 기간 복귀하기 위해 주사 치료를 택한 거로 알려졌다. 돈치치 이탈 뒤 복사근 부상을 입은 오스틴 리브스 역시 조기 복귀를 노리는 거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J.J. 레딕 감독도 최근 “두 선수 모두 복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시즌을 연장하는 게 우리의 임무”라고 말했다.

ESPN은 “돈치치의 부상 소식을 접하고, 바로 다음 날 리브스가 4~6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연이어 터졌다. 구단이 얼마나 다급하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보여준 대목”이라며 최근 LA가 그간 선보인 적 없는 선발 라인업을 꺼냈다고 조명했다.

유일하게 부상 없이 코트 위를 지키는 건 ‘1984년생’ 르브론 제임스다. 제임스는 리브스의 부상 소식을 접하고 “그 뉴스를 보고 깨어났을 때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고 고백하며 “돈치치의 소식은 심장, 가슴, 뼈대에 가해진 타격이었다. 리브스의 소식을 듣고는 ‘젠장’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고 돌아봤다.

LA는 정규리그 첫 78경기서 50승 28패를 기록하며 2026 NBA 정규리그 서부콘퍼런스 3위를 기록 중이다. 덴버 너기츠(50승28패) 휴스턴 로키츠(48승29패) 등의 추격을 받고 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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