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불나면 문으로 뛰어야"...위험 '경고'

박근아 2026. 4. 7. 0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95)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 이사회 의장이 최근 사모신용 시장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며 금융기관의 스트레스는 빠르게 전이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버핏 의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금융 시스템) 모두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한 곳의 문제는 다른 곳으로 번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사모신용 시장의 위험성에 주목하는 가운데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95)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 이사회 의장이 최근 사모신용 시장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며 금융기관의 스트레스는 빠르게 전이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버핏 의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금융 시스템) 모두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한 곳의 문제는 다른 곳으로 번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그는 "만약 붐비는 극장에서 누군가 '불이야'라고 외친다면 모두가 달려 나갈 것이고, 여전히 남들보다 먼저 문에 도착하는 게 이득"이라며 "나는 뒤에 서서 '모두 진정하세요.'라고 말하겠지만, 그건 내가 빨리 뛸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사모신용 시장의 위험성에 주목하는 가운데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

소프트웨어 기업 등 위험군 차입자에게 노출된 펀드에 대한 신용 경고가 불거진 상황이다. 일부 펀드에서 환매 압력이 나타나 사모신용 시장의 유동성 관리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신뢰도 충격이 금융권 전반의 스트레스를 키울 수 있다는 버핏 의장의 오랜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버핏 의장은 다만 최근 증시 변동성에 대해서는 침착한 반응이었다.

그는 "내가 (경영을) 맡은 이후 시장이 50% 이상 하락한 적이 확실히 세 번 있었다"며 "이 정도는 흥분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