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떠났다"며 재보궐 고사한 이진숙, 대구시장 선거운동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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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재차 거리를 뒀다.
대구시장 도전장을 내민 유영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무소속 출마를 하겠다고 그러면 제가 어떻게 얘기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본인의 선택이기 때문에"라면서도 "다만 이진숙 전 위원장이 당 생활을 그렇게 오래 하셨느냐? 당의 기여도나 정당 생활에 대해서 그렇게 큰 지분이 있다고 저는 보지는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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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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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축이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
| ⓒ 연합뉴스 |
이진숙 전 위원장은 6일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에 "기차는 떠나고..."라고 짧은 글을 올렸다. 이 전 위원장이 차명진 전 국회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쓴 문장인데, 차 전 의원은 "장동혁의 이진숙 낙선운동"이라며 "이제 와서 재보궐선거 출마하란다. 이미 결혼해서 신혼여행 떠난 사람한테 프로포즈하고 자빠졌다"라고 직격했다. 재보궐 출마를 권유한 장 대표를 비난한 것인데, 이 전 위원장 역시 이에 동의해 해당 게시물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는 "대구-서울 300km. 이렇게 거리가 먼가"라고도 짧게 게시글을 남겼다.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서울에 있는 장동혁 대표와 대구에 있는 본인의 거리를 강조하면서 재차 재보궐선거 출마 권유를 거절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날도 대구시장 예비후보 자격으로 선거운동하는 사진을 반복해 포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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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1층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도착하며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
| ⓒ 권우성 |
그는 "언제든 찾아오셔도 좋고, 시간을 내주면 (내가) 찾아가도 좋다"라며 "이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하는 건 언제든 열려있다"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금의 대구시장 공천 관련 여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제 의견을 방송에서 충분히 말했다"라며 "이미 대구 경선 관련 법원의 가처분 결정도 있어서, 가처분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 이진숙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방송에 나가 말한 것으로 제 의지와 생각을 갈음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매일신문> 유튜브 등과의 인터뷰에서 "(이진숙 전 위원장이) 국회에 와서 싸운다면 당에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며 "이진숙 후보가 대구시장으로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지금 당은 국회에서 더 필요로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장 대표는 재차 "그런 부분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얼마든지 만날 수 있고 대화할 수 있다"라며 "언제든 열려 있으니, 다시 말하지만 찾아오셔도 좋고 시간을 주면 제가 찾아가서 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진숙, 당에 큰 지분 없다... 막상 무소속 나가면 지지율 떨어진다"
이 전 위원장의 무소속 출마 강행에 대한 견제도 계속되고 있다. 대구시장 도전장을 내민 유영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무소속 출마를 하겠다고 그러면 제가 어떻게 얘기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본인의 선택이기 때문에"라면서도 "다만 이진숙 전 위원장이 당 생활을 그렇게 오래 하셨느냐? 당의 기여도나 정당 생활에 대해서 그렇게 큰 지분이 있다고 저는 보지는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 소속일 때 하고 막상 무소속으로 나갔을 때 대구 시민이나 국민의힘을 아끼는 당원들이 어떻게 볼 거냐"라며 "떠나갈수록 본인(이진숙 전 위원장) 지지율은 떨어진다"라는 비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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