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돌풍 계속' 파주, 김해 3-1 대파 '지난해 K3 무승 설움 털었다'

김희준 기자 2026. 4. 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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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프런티어가 '신생팀 더비'에서 승리하며 지난해 K3리그에서 김해FC2008에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지난 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K리그2 하나은행 2026 6라운드를 치른 파주가 보르하 바스톤, 이준석, 최범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김해를 3-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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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파주프런티어가 '신생팀 더비'에서 승리하며 지난해 K3리그에서 김해FC2008에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지난 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K리그2 하나은행 2026 6라운드를 치른 파주가 보르하 바스톤, 이준석, 최범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김해를 3-1로 제압했다. 파주는 이번 승리로 지난 수원FC 원정 패배를 딛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는 K리그2 입성 동기간 '신생팀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파주는 지난 시즌 K3리그에서 김해를 상대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3골을 몰아치며 그 아쉬움을 털어냈다. 경기 초반부터 김해를 압박하던 파주는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보르하 바스톤은 좋은 위치 선정으로 이대광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뒤 슈팅해 팀의 첫 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필드골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도 파주가 화력을 내뿜었다. 이준석은 이번 경기 킥오프 전 진행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 시상식으로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는데, 후반 12분 직접 추가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환호성을 더욱 키웠다.

파주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36분 최범경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정교한 킥을 구사하는 선수답게 아름다운 궤적의 프리킥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43분에는 김해에 만회골을 허용하며 위기감이 감돌기도 했으나 파주가 이내 수비 집중력을 되찾으며 추가 실점 없이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파주의 제라드 누스 감독은 "K3리그 시절부터 이어온 김해전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는 점에서 선수단의 자신감이 최고조에 달했다"라며 "특히 보르하 바스톤의 필드골과 이준석 선수의 100경기 기념골 등 의미있는 기록이 쏟아진 만큼 기세를 몰아 상위권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파주는 다음 울이랜드FC와의 홈경기에서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경기는 4월 1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며, 홈경기 티켓은 4월 7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NOL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 파주프런티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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