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강릉·양양서 6·25 전사자 유해소재 공동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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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이 미국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과 함께 6·25전쟁 전사자 유해 소재를 찾기 위한 한미 공동조사에 착수했다.
국유단은 4월6일부터 5월1일까지 4주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양양군 일대에서 미군 전투기 및 수송기 추락 사고와 관련된 잔해와 흔적을 추적하는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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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단은 4월6일부터 5월1일까지 4주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양양군 일대에서 미군 전투기 및 수송기 추락 사고와 관련된 잔해와 흔적을 추적하는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8월 예정된 한미 공동 수중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현장에서는 지역 주민 제보를 수집하고 수중 작업에 필요한 민간 보유 의료용 감압챔버 등 지원 시설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수중 조사 대상은 1952년 11월15일 발생한 수송기 추락 사고다. 당시 강릉 기지에서 이륙해 포항 기지로 향하던 수송기가 엔진 결함으로 해상에 추락하면서 조종사를 포함한 9명이 실종됐다. 이 가운데 국군 장병 1명도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1952년 2월21일 양양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전투기 추락 사고와, 같은 해 10월 16일 기체 이상으로 통제력을 잃고 강릉 인근 해상에 추락해 17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수송기 사고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정보 수집을 병행한다.
이번 조사에는 미 DPAA 조사팀도 참여했다. 부팀장 조딘 킹 해병대 하사는 “2024년부터 3년간 한국을 방문해 국유단과 함께 참전 용사들의 흔적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조사 기간 동안 자료를 면밀히 수집해 향후 수중 조사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국유단장 직무대리는 “지난해보다 미 DPAA와의 공동 조사 활동을 확대했다”며 “이는 한미 유해발굴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국군 전사자 유해 발굴뿐 아니라 우리를 도운 미군 전사·실종자 탐색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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