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탄소규제 정면 돌파… 시제품 지원으로 수출기업 숨통 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울산시는 국제 탄소규제 확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체 탄소규제 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탄소규제는 수출 중소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변수"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규제 대응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4곳…최대 3000만원
울산시가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하는 '실질형 정책'으로 수출기업의 생존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울산시는 국제 탄소규제 확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체 탄소규제 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미국 청정경쟁법(CCA), 에코디자인 규정(ESPR), 디지털 제품여권(DPP) 등 복합적인 규제 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통합 지원 체계다.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탄소규제 대응 실무 교육 ▲세미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선진사례 정보 제공 ▲시제품 제작 기술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기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을 대폭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울산시는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지역 기업 4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도 단순 제작에 그치지 않는다. 아이템 발굴부터 원료와 제품 시험·분석, 환경인증 취득까지 전 과정을 포괄해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산시는 사업화 가능성과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수혜기업을 선별해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갖춘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탄소규제는 수출 중소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변수"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규제 대응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봉 1억' 주장한 남편, 알고보니… "남편이 불쌍"VS"배신감 문제"
- "기다리고 있어"…임종 앞둔 말기 환자들, '이런 꿈' 꾼다
- 카드 한 장에 240억…"주식시장 보다 3000% 이상 높은 수익률" 투자로 급부상
- "뭐 먹지? 집에서 밥 해먹기 귀찮아"…초고가 아파트서 번지는 1~2만원대 '호텔급 급식'[럭셔리월
- "전성기 때 기고만장…그래도 되는 줄" 이효리가 밝힌 과거와 지금
- '장대한' 1500조 청구서… 결국 가난한 사람들이 치른다 [Data Pick]
- "'이것' 먹고 살 찌는 건 불가능"…의사가 극찬한 '천연 위고비'
- "의사 안 해, '삼전닉스'로 직행 할래"…연고대 계약학과 합격선 역대 최고
- '아빠 외투' 입었을 뿐인데…'잠복기 무려 30년' 악성 폐암 걸렸다
- 사냥하러 아프리카 갔다가 코끼리에 짓밟혀 사망한 美백만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