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는 했는데.. 지역구는 "아직 몰라요"

김도균 2026. 4. 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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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자들의 혼선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세 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알 수가 없어, 출마자들은 선거운동을 어디서 해야 할 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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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아
출마자들의 혼선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선거운동을 해야 할지조차
정하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김도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원도의원 선거 춘천 제1선거구에는
세 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남동과 동내면, 동산면, 신동면,
남면, 남산면이 묶인 선거구인데
인구가 증가해
이번 지선에서는 분구가 불가피합니다.

그런데 선거구가 어떻게 조정될지
알 수가 없어, 출마자들은 선거운동을 어디서 해야 할 지 답답합니다.

박관희 / 강원도의원(국민의힘 춘천제1선거구 단수 공천)
"여러가지 선거 일정에서 제가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판단을 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춘천 제1선거구를 비롯해
원주 제1선거구가 인구 증가,
영월 제2선거구는 인구 감소로
선거구 조정 대상입니다.

윤지영 / 강원도의원 춘천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명함 같은 경우에도 제가 지금
지역이 들어간 곳하고 지역이 들어가지
않은 곳 두 개를 가지고 있어요."

지방의원 출마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의 조속한 결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산 / 강원도의원 춘천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현수막이라든지 명함이라든지
인사를 할 때도 지역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디가 어딘지(어느 지역구인지) 모르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춘천과 원주 도의원 의석을 1석씩
확대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광역·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등을 놓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최종 결정은 늦어지고 있습니다.

송기헌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 (지난 2일)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 중이에요, 지금은.
그래서 적어도 다음 주 정도는 어느 정도
정리를 하고 마무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고.."


"선거구 획정이 국회에서 공전하는 사이
예비후보들의 선거 준비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
(영상취재:추영우)

*이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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