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BNK 꺾고 첫 승…BNK 개막 2연패

윤민섭 2026. 4. 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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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경기를 패배했던 두 팀의 맞대결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젠지는 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주 차 2경기에서 BNK 피어엑스를 2대 0으로 꺾었다.

앞서 지난 3일 KT 롤스터에 졌던 젠지는 이날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1승1패(+1)가 됐다.

젠지는 BNK를 희생양 삼아 반등에 성공했지만, BNK는 0승2패(-4)를 기록해 최하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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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경기를 패배했던 두 팀의 맞대결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젠지는 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주 차 2경기에서 BNK 피어엑스를 2대 0으로 꺾었다. 앞서 지난 3일 KT 롤스터에 졌던 젠지는 이날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1승1패(+1)가 됐다.

LCK컵 결승에 오르고, 브라질 상파울루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에도 참가했던 두 팀은 나란히 정규 시즌 첫 경기를 패배했다. 젠지는 BNK를 희생양 삼아 반등에 성공했지만, BNK는 0승2패(-4)를 기록해 최하위가 됐다.

젠지는 탑에 탱커 사이온을 배치한 덕을 톡톡히 봤다. 게임의 균형이 팽팽하던 14분경, 드래곤 전투에서 ‘기인’ 김기인(사이온)의 과감한 결단과 함께 한타를 연 젠지는 유리한 구도를 만들어 에이스를 띄웠다. 이후에도 한타에서 김기인을 앞에 세우고, 뒤에서 딜러진이 포격을 퍼붓는 방식으로 연승했다.

BNK는 김기인을 뚫지 못해 애를 먹었다. 26분경, ‘룰러’ 박재혁(유나라)이 전사한 틈을 타 드래곤 전투에 사활을 걸었지만 젠지가 4대5 구도에서도 좀처럼 밀려나지 않았다. 결국 박재혁이 부활, 합류 후 킬을 쓸어담으면서 젠지가 에이스를 띄웠다. 젠지는 상대가 부활하기 전에 넥서스를 부쉈다.

2세트에선 BNK가 첫 드래곤 2개를 가져가며 유리하게 시작했으나, 젠지가 3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뛰어난 스킬 분배를 통해 이기면서 게임의 균형을 다시 맞췄다. 젠지는 상대가 턴을 필요 이상으로 길게 쓴 틈을 놓치지 않고 내셔 남작 사냥에도 성공, 이어지는 한타에서 에이스까지 띄우며 크게 앞서 나갔다.

젠지는 31분경 미드 대치 구도에서 차근차근 스킬을 쏟아부어 상대를 쓰러트렸다. ‘캐니언’ 김건부(스카너), ‘쵸비’ 정지훈(아지르)의 궁극기가 연이어 BNK에 치명타로 들어갔다. 에이스를 띄운 젠지는 그대로 미드로 진격해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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