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못 내렸어”…1호선 지하철 문 열어버린 50대 황당 행동
한영혜 2026. 4. 5. 20:40

수도권 전철 1호선 열차에서 내리지 못한 승객이 문을 열고 선로로 내려오는 일이 발생해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20분쯤 청량리역에 정차한 열차에 탑승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비상 개방 장치(비상 코크)를 이용해 출입문을 연 뒤 선로로 무단 진입했다.
A씨는 기관실 방향의 여유 공간을 따라 이동해 승강장으로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해당 열차가 청량리역 종착 열차임에도 하차하지 못하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사 직원이 오후 5시 30분쯤 상황을 확인하고 조치에 나서는 동안 광운대역 방향 상행선은 약 13분, 하행선은 약 5분가량 운행이 지연됐다.
공사 측은 현재 열차가 양방향 모두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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