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감독은 다르다?' 파주 이준석 "나도 그런 걸 느낀다" [케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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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을 넣은 이준석이 승리와 제라드 누스 감독에 대해 모두 만족했다.
5일 오후 4시 30분 파주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를 치른 파주프런티어가 김해FC2008에 3-1로 승리했다.
이준석은 "그게 분명히 도움이 된다. 훈련을 갈 때 버스를 타고 10분, 20분 이동해서 훈련하고 들어오는 스케줄을 가진 팀에만 있었다. 그런데 여기는 운동장이 바로 앞에 있으니까 피로도 덜 쌓이고 추가로 개인 훈련이나 사우나를 하기도 좋다.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 좋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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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파주] 김희준 기자= 결승골을 넣은 이준석이 승리와 제라드 누스 감독에 대해 모두 만족했다.
5일 오후 4시 30분 파주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를 치른 파주프런티어가 김해FC2008에 3-1로 승리했다. 파주는 승점 9점으로 리그 7위까지 올라갔다.
이날 이준석은 변함없이 파주 공격진의 한 축을 책임졌다. 다만 최근 경기들에서 오른쪽 윙어로 나섰던 것과 달리 이날은 왼쪽에서 경기를 소화했다. 이준석은 준수한 드리블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김해 수비진을 위협하는 한편 그들의 공격도 효율적으로 차단했다.
이준석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2분 이 경기 결승골을 넣었다. 유재준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 골대 쪽에서 다이빙하며 머리로 밀어넣었다. 두 선수는 전반 초반에도 비슷한 장면을 만들어냈는데, 파주 선수들의 호흡이 무르익고 있음을 보여줬다. 파주는 전반 보르하 바스톤, 후반 최범경의 득점을 더해 김해를 3-1로 누르고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이준석은 김해를 상대로 승리한 것에 만족했다. 경기 후 수훈선수 기자회견에서 "오늘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많이 얘기했는데 그게 경기장에서 에너지로 나와서 승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전반에 내 득점과 비슷한 장면이 있었는데 공이 좀 높아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후반에 공이 측면으로 갔을 때부터 분명 올 거라는 느낌이 와서 뛰었다. 공이 잘 안 보였는데 넘어지듯이 머리를 댔고, 공이 제대로 맞아서 들어갔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파주는 이번 경기 승리로 승점 9점을 쌓아 리그 7위까지 올라섰다. 6위 충남아산FC, 8위 성남FC와는 승점 동률이며, 4위 대구FC와 5위 서울이랜드(이상 승점 10)와도 격차가 1점밖에 나지 않는다.
관련해 이준석은 "많은 분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우리에게 기대가 없는 사람도 많았고, 선수단 내부에서도 성적에 대한 부담은 적었다. 그래서 조금 더 경기장에서 도전적으로 자신 있게, 잃을 게 없다는 느낌으로 경기했고, 동계 때부터 잘 이어진 대로 경기에만 집중한 게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스페인 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에서 활약했던 보르하 바스톤과의 호흡도 점점 무르익는 중이다. 이준석은 "보르하가 온 다음부터 공격진의 중심이 잡힌 느낌을 많이 받는다. 오늘은 오른쪽에서 뛰다가 오랜만에 왼쪽에 나섰는데 자신 있는 자리라서 타이밍이나 공을 찾아 들어가는 것도 더 편했다. 기회가 종종 찾아와서 마무리까지 성공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전 소속팀들과 달리 클럽하우스가 있다는 점에도 만족했다. 파주는 한때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활용하던 NFC를 사용한다. 이준석은 "그게 분명히 도움이 된다. 훈련을 갈 때 버스를 타고 10분, 20분 이동해서 훈련하고 들어오는 스케줄을 가진 팀에만 있었다. 그런데 여기는 운동장이 바로 앞에 있으니까 피로도 덜 쌓이고 추가로 개인 훈련이나 사우나를 하기도 좋다.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 좋다"라고 기뻐했다.
항간에는 누스 감독이 성적을 거두자 '외국인 감독은 정말 다른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준석은 이에 동의했다. "나도 다르다는 걸 느낀다. 우리 것을 잘 준비한 다음에 상대에 대한 디테일한 분석을 주신다. 그게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배우는 게 많다고도 느낀다"라며 "분명 알던 부분들인데 잊고 축구했던 걸 다시 살려주신다. 공격수라면 도전적으로 밀고 가야 한다는 것도 다시금 느끼게 해주셨다. 다른 팀에 있을 때보다 도전하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많아질 거라 생각한다"라며 누스 감독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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