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베츠 MRI 검사, 워싱턴행 비행기에 오른 김혜성에 기회 오나
이형석 2026. 4. 5. 19:28

LA 다저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김혜성의 빅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베츠는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면서도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후 부상자 명단(IL) 등재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2~3일 정도 뛰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MLB닷컴은 "베츠의 허리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으면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MLB로 승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혜성은 이날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베츠의 부상 소식이 전해진 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어 다저스가 원정 경기를 치르는 워싱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한다. 베츠가 당분간 빠질 경우에 대비해 빅리그 선수단 합류를 통보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무대 진출 2년 차를 맞은 김혜성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 9차례 출전해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시범경기 18경기 타율 0.116(43타수 5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한 '유망주' 알렉스 프릴랜드에게 기회를 줬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제외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김혜성이 (마이너에서) 2루수, 유격수, 중견수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여기(빅리그)서는 그런 기회가 주어질 수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베츠의 부상 정도에 따라 김혜성의 빅리그 복귀 여부가 달려있다. 베츠가 큰 부상을 당했거나 IL에 오른다면 김혜성에게 당분간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다. 김혜성은 전날까지 트리플A 6경기에서 타율 0.346(26타수 9안타)을 기록했다. 볼넷 4개, 삼진 7개였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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