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달 “1세트 역전패가 2세트까지 영향 끼쳤다”

윤민섭 2026. 4. 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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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에 진 DN 주영달 감독이 선수단의 조급함을 패인으로 짚었다.

DN 수퍼스는 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주 차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에 0대 2로 졌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 감독은 "오늘은 밴픽과 전략을 잘 준비했고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다고 생각했다"며 "1세트 패배가 선수들의 멘탈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선수들이 너무 급한 모습을 보인 게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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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농심에 진 DN 주영달 감독이 선수단의 조급함을 패인으로 짚었다.

DN 수퍼스는 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주 차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에 0대 2로 졌다. 1승1패(+0), 3위 그룹에 들어간 채로 첫 주 차 일정을 마쳤다.

DN은 첫 세트에서 드래곤을 연속 사냥하며 앞서나갔지만, 중반 단계에 ‘덕담’ 서대길(케이틀린)이 잡힌 이후부터 급격하게 흔들렸다. 내셔 남작 버프를 내주고, 이어지는 장로 드래곤 대치전에서는 제대로 된 한타를 해보지도 못하고 졌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 감독은 “오늘은 밴픽과 전략을 잘 준비했고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다고 생각했다”며 “1세트 패배가 선수들의 멘탈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선수들이 너무 급한 모습을 보인 게 아쉽다”고 말했다.

또 이날 2세트에서 카이사를 고른 것과 관련해서는 “1세트 때 라인전과 사이드 주도권을 이용해 상대 시야를 가두고, 압박하는 조합을 준비했지만 잘 안 통했다”며 “우리가 잘하는 돌진 조합을 고른 것”이라고 밝혔다. 주 감독은 “카이사가 중후반에 밸류 픽이 될 수 있어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주 감독은 첫 번째 선택권으로 후픽을 고르는 것에 대해서 “밴픽 전략을 준비할 때 팀의 성향상 후픽을 해야 조합을 짜기 편한 상황이 자주 나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주전 서포터로는 당분간 ‘피터’ 정윤수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DN은 2주 차에 T1, BNK 피어엑스와 붙는다. 주 감독은 “T1과 BNK가 강팀이지만, 최근 연습을 해보니 모든 팀이 강하다고 느낀다. 상대가 강팀이라고 해서 위축될 필요도 없다”며 “다른 경기와 똑같이 이길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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