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개막주 선두는 농심…DK 이어 DN도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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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LCK 개막 첫 주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농심은 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2번째 경기에서 DN 수퍼스를 2대 0으로 이겼다.
앞서 시즌 첫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꺾었던 농심은 이날도 승전보를 이어나가면서 2승0패(+4), 세트 전승, 단독 1위로 1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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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LCK 개막 첫 주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농심은 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2번째 경기에서 DN 수퍼스를 2대 0으로 이겼다. 앞서 시즌 첫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꺾었던 농심은 이날도 승전보를 이어나가면서 2승0패(+4), 세트 전승, 단독 1위로 1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DN은 1승1패(+0)가 됐다.
앞서 시즌 첫 경기를 2대 0으로 이긴 팀들 간의 맞대결에서 희비가 갈렸다. 농심이 드래곤 4개를 상대에게 내주고도 1세트를 이겼다. 상체 싸움에서 밀려 게임 중반 단계까지 패색이 짙어 보였으나, 28분경 미드 공성 과정에서 상대 원거리 딜러인 ‘덕담’ 서대길(케이틀린)을 잡아내는 데 성공하면서 반격했다.
서대길에 이어 ‘표식’ 홍창현(판테온)까지 잡아낸 농심은 내셔 남작을 사냥해 운영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에 섰다. 장로 드래곤 등장 전, 상대의 정글 지역을 장악한 이들은 ‘킹겐’ 황성훈(제이스)의 활약과 함께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상대 4인을 잡아낸 이들은 장로 드래곤을 사냥하지 않고 곧바로 상대 넥서스로 질주했다. DN 유일의 생존자였던 홍창현이 궁극기를 써서 라인 클리어를 시도했지만, 농심이 침착하게 그를 잡아냈다. 농심은 부활한 정윤수까지 쓰러트리면서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반대로 2세트는 농심이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은 게임이었다. ‘리헨즈’ 손시우(애니비아)의 적극적인 교전 설계에 힘입어 첫 드래곤 전투를 이긴 게 이후 농심이 게임을 주도하는 주춧돌이 됐다.
농심은 드래곤을 하나도 내주지 않고서 전부 사냥했다. 장로 드래곤 전투를 앞두고 바텀 듀오가 잡혀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스펀지’ 배영준(리 신)의 침착한 대처로 불을 껐다. 장로 드래곤을 사냥한 이들은 바텀으로 진격해 과감하게 한타를 전개, 에이스를 띄우면서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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