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1위로 비상한 창원 LG, 왕조 시대 열었다 [IS 포커스]

창원 LG가 '왕조 시대'를 열었다.
LG는 지난 3일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전을 87-6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36승 16패(승률 0.692)를 기록한 LG는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LG의 정규리그 우승은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다.
특히 LG는 2022년 4월 부임한 조상현 감독 체제에서 4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달성했다. 이 기간 LG의 정규시즌 성적은 2위, 2위, 2위, 1위이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서울 SK를 꺾고 창단 28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LG는 상승세를 이어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KT전에선 1위의 저력을 입증했다.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가 21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중심을 잡았다. 여기에 유기상(12점)과 양준석(10점)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정인덕은 고감도 3점 슛으로 외곽을 지원했다. 아시아쿼터 필리필 선수 칼 타마요도 11점을 책임졌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10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는 이른바 '토털 농구'로 6강 진입을 노린 7위 KT의 저항을 뿌리쳤다.
LG의 강점 중 하나는 '그물망 수비'다. 조상현 감독 부임 이후 매년 리그 최소 실점팀에 오른 LG는 올해도 경기당 평균 71.7점만 허용하고 있다. 100포제션 당 허용하는 득점(DEFRTG)도 102.3점으로 리그 최저. 공수 겸장인 마레이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여기에 '연세대 출신 가드 듀오' 양준석과 유기상(이상 2001년생)이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과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두 선수가 빠르게 성장하며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밝히고 있다.

조성민 tvN SPORTS 해설위원은 "조상현 감독이 부임하면서 양준석과 유기상을 신인 드래프트에서 픽한 게 정말 좋았다. 정점을 찍은 게 (2024년 6월) 타마요 영입"이라며 "그다음 양홍석을 자유계약선수(FA) 영입했고 마레이가 중심을 잡아줬다"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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