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3번 다시 봐요"…'왕사남' 1600만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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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천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1천600만명 이상이 본 작품은 '명량'(2014·1천761만)과 '극한직업'(2019·1천626만), '왕과 사는 남자' 세 작품뿐이다.
'왕과 사는 남자'를 세 번 이상 본 관객은 전체 관객의 3%로, 역대 천만 영화 가운데 '서울의 봄'(2023)과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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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천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 1천600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1천600만명 이상이 본 작품은 '명량'(2014·1천761만)과 '극한직업'(2019·1천626만), '왕과 사는 남자' 세 작품뿐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 26만명을 더 모으면 '극한직업'을 넘어 역대 흥행 2위에 오르게 된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인 3월 6일 1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50일째인 3월 25일에는 1천500만명을 넘어섰다.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영월 유배지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간을 중심으로, 권력 다툼보다 인간적인 관계와 정서를 강조한 서사가 전 세대의 공감을 끌어냈다.
관객층의 특징으로는 반복 관람 비율이 높다는 점이 꼽힌다. CGV 집계에 따르면 전체 관객 중 5.2%는 2회, 3.0%는 3회 이상 관람해 총 8.2%가 두 번 이상 영화를 본 'N차 관람객'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3회 이상 본 관객의 수치다. '왕과 사는 남자'를 세 번 이상 본 관객은 전체 관객의 3%로, 역대 천만 영화 가운데 '서울의 봄'(2023)과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영화 흥행에 힘입어 '왕과 사는 남자' 관련 책과 음악도 인기를 끌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 각본집은 예약 판매 단계부터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고, 출판 전부터 4쇄에 들어간 바 있다.
평생 이홍위를 엄마처럼, 누나처럼 보살펴 온 궁녀 매화의 마음을 담은 발라드곡 '벗'도 지난 3일 발매됐다. 달파란 음악감독이 작곡, 가수 윤종신이 작사를 맡았고 매화 역의 전미도가 노래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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