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발전특별법 외면…전재수 왜 침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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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차별' 발언과 부산발전특별법을 언급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들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부산발전특별법을 '포퓰리즘에 입각한 특혜' 사례로 지목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들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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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TV토론서 법안 언급 빠져
법사위 상정 불발…전재수 책임 강조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차별’ 발언과 부산발전특별법을 언급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들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부산발전특별법을 ‘포퓰리즘에 입각한 특혜’ 사례로 지목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들을 비판했다.

그는 “부산발전특별법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포퓰리즘에 입각해 특혜를 주는 것처럼 말한 대통령의 한마디로 법 통과 직전에 멈춰 섰다”며 “사실도 틀리고 논리도 맞지 않은 대통령의 부산 차별 발언 때문에 부산 시민의 분노가 확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 시민에게 이 문제는 논쟁거리가 아니라 미래 100년이 걸린 생존의 문제”라며 “지난 2일 전재수 의원의 시장 출마 선언문과 3일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 TV 토론에서도 부산발전특별법은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침묵하는 정치, 부산의 최대 관심사 앞에서 입을 닫는 정치, 부산의 미래 앞에 침묵으로 도망치는 정치로 어떻게 부산을 대표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부산 시민은 ‘청와대 부산 지부장’이 아니라 ‘부산시장’을 원한다”고 밝혔다.
또 “해양 수도를 만들겠다고요? 그렇다면 그 출발점인 부산발전특별법부터 통과시켜 놓고 말하십시오”라며 “부산 차별하는 대통령 눈치만 보지 말고 부산 시민 눈치도 봐주십시오”라고 했다. 이어 “그것이 부산 시민에 대한 도리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법안은 지난달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지만, 같은 달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는 상정되지 못했다. 법안 처리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SNS를 통해 “이 법은 여야 사이에 이견이 전혀 없는 법안”이라며 “국회법상 필요한 형식적·절차적 과정일 뿐으로 상정부터 통과까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튿날 “제가 나서서 당·정·청 사이의 의견을 조율, 법안을 매듭짓겠다”고 SNS에 글을 남겼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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