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시즌 첫 도움 적립…23일 만에 또 공격포인트 추가
김희웅 2026. 4. 5. 09:38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쇠네르위스케와의 2025~26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트라이커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
0-0으로 맞선 전반 12분, 조규성이 페널티 박스 바깥 오른쪽 지역에서 반대로 뿌린 패스를 아랄 삼시르가 잡아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슈팅했다. 볼은 수비수 다리 사이를 통과해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다리 사이를 노린 슈팅, 예측할 수 없었던 타이밍 모두 노린 득점이었다.
조규성은 올 시즌 1호 도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3골, 덴마크컵 2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3일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UEL 16강 1차전에서 헤더로 결승골을 넣은 조규성은 23일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은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전반 40분 발데마르 안드레아센과 교체 투입돼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었다.
이날 미트윌란은 후반 막판 두 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정규리그 22경기에서 12개 팀 중 2위를 차지한 미트윌란(승점 46)은 이후 상위 6개 팀이 경쟁하는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늪에 빠졌다. 승점 48을 쌓은 미트윌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오르후스(승점 52)와 승점 4차가 난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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