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점검] 대구백화점…실적 악화에 자사주 처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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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006370]이 실적 악화에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자사주 매각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5일 연합인포맥스가 분석한 기업 자기주식 현황을 보면, 작년 말 기준 대구백화점의 자사주는 210만주로 집계됐다.
대구백화점은 작년 자사주 처분으로 약 32억원을 확보하는 등 재무와 투자 분야에서 현금을 조달했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 268억원을 나타내는 등 자산을 처분해 버티는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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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대구백화점[006370]이 실적 악화에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자사주 매각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5일 연합인포맥스가 분석한 기업 자기주식 현황을 보면, 작년 말 기준 대구백화점의 자사주는 210만주로 집계됐다. 보통주 발행 주식 총수(1천82만1천611주)의 19.4%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1년 사이 자사주 40만주를 처분했고, 자사주 물량은 250만주에서 210만주로 줄어들었다.
대구백화점은 1969년 12월 26일 설립됐고, 증시에는 1988년에 상장한 전통있는 중견 유통 기업이다.
전신인 대구상회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설립 일자는 1944년까지 올라가 82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백화점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브랜드 사업 및 체인 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전통의 유통 기업이지만 대구백화점의 실적은 다소 암울하다.
주력인 대구백화점의 매출은 2023년 618억원, 2024년 540억원, 2025년 472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영업손실은 연결기준으로 2023년 152억원, 2024년 150억원, 2025년 150억원에 달했고, 당기순손실도 각각 297억원, 313억원, 325억원을 기록했다.
대구백화점은 작년 자사주 처분으로 약 32억원을 확보하는 등 재무와 투자 분야에서 현금을 조달했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 268억원을 나타내는 등 자산을 처분해 버티는 모습을 나타냈다.
대구백화점의 주가는 작년 중반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다가 지난달부터 반등하고 있다.
작년 2월 1만1천원까지 올랐던 대구백화점 주가는 올해 3월 4천175원에서 저점을 기록했고, 이후 반등해 지난 3일 5천700원에 마감했다.
어려워진 경영 상황에 대구백화점은 올해도 자사주 처분을 계획 중이다.
대구백화점은 사업보고서에서 장내거래 및 시간 외 대량매매로 보유 중인 자사주 전량인 210만주를 3월 31일~9월 30일까지의 6개월 사이에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자사주 처분의 목적은 재무 구조의 개선이다.
대구백화점은 "단기적으로 처분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단기간 내) 처분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장기적으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hhan@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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