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 최초' 신유빈, 월드컵서 세계 3위 천싱퉁에게 설욕하고 4강행

김우중 2026. 4. 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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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12시 세계 2위 왕만위와 결승 두고 격돌
마카오 여자 월드컵에서 득점 후 환호하는 신유빈. 사진=ITTF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준결승에 올라 새 역사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3위 신유빈은 4일(한국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여자 월드컵 단식 8강에서 세계 3위 천싱퉁(중국)을 게임 점수 4-1(11-8 9-11 12-10 11-0 11-9)로 제압했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대회 4강에 오른 신유빈은 세계 2위 왕만위(중국)와 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 

신유빈은 지난해 이 대회 16강에서 천싱통에게 0-4로 졌으나, 1년 만에 만회에 성공했다.

신유빈은 작년 챔피언스 요코하마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 천싱퉁과 마주해 첫 게임을 11-8로 마무리했다. 빠른 공격으로 점수를 쌓은 게 주효했다. 

이후 2게임을 내줬으나, 3게임 듀스 접전 끝에 리드를 잡았다. 4게임에선 연이은 드라이브로 11-0이라는 완벽한 경기력까지 뽐냈다.

신유빈은 5게임을 11-9로 마무리하며 4강행을 확정했다.

대회 준결승은 5일 12시에 열린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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