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조재읍 감독 "오늘 패배했지만 '레이지필' 활약 만족... 자주 출전할 듯" [LCK] (인터뷰)

유희은 기자 2026. 4. 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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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전 패배를 당한 KRX의 조재읍 감독이 1세트 밴픽 실패와 그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을 패인으로 짚으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 나선 조재읍 감독은 "1경기는 밴픽이 어려워서 진 것 같고, 2경기는 잘해주었는데 1경기 패배의 부담감이 이어진 것 같아 제 책임이 큰 것 같다"고 총평했다.

조재읍 감독은 특히 1세트 밴픽 구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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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DK전 패배를 당한 KRX의 조재읍 감독이 1세트 밴픽 실패와 그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을 패인으로 짚으며 고개를 숙였다.

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1라운드 경기에서 KRX가 디플러스 기아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배했다. KRX는 2세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도 했으나, 결정적인 한타 집중력에서 밀리며 승리를 내줬다.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 나선 조재읍 감독은 "1경기는 밴픽이 어려워서 진 것 같고, 2경기는 잘해주었는데 1경기 패배의 부담감이 이어진 것 같아 제 책임이 큰 것 같다"고 총평했다. '유칼' 손우현 역시 "연습 과정이 괜찮아서 기대했는데 아쉽게 진 것 같아 전체적으로 아쉽다"고 덧붙였다.

조재읍 감독은 특히 1세트 밴픽 구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조 감독은 "첫 번째 판은 바텀 라인 주도권이 없는 픽이었는데, 그 와중에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했다"며 "상대 선수들이 워낙 잘하다 보니 많은 어려움을 느꼈고 그 여파가 계속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다 잡았던 2세트를 놓친 부분에 대해서도 진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유칼'은 "우리 팀이 결국 다 가져왔는데, 한타에서 한 번씩 미끄러지는 것이 아쉽다"며 결정적인 순간의 실수를 패인으로 꼽았다.

이날 선발 출전한 '레이지필'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조재읍 감독은 선발 계기에 대해 "팀마다 라인별로 맡는 역할이 있는데, '레이지필'의 플레이를 팀원들이 편하게 느낀다고 생각해서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기용 의사에 대해서는 "오늘 지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상황을 봐야 알겠지만 자주 기용하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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