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의 제왕’ 렉서스 LM…벤츠 아닌데, 내 차 본 친구 曰 “너 성공했구나” [CAR 톡]

대표주자는 LS로 벤츠 S클래스에 도전장을 던졌다가 아픔을 봤던 렉서스가 내놓은 럭셔리 미니밴인 LM이다. LM은 ‘럭셔리 무버(Luxury Mover)’의 약자다. 이름값에 어울리게 더 넓은 공간과 더 편안한 기능으로 무장했다. ‘정숙성의 대명사’ 렉서스가 만든 플래그십 모델답게 1등석 부럽지 않은 편안함도 제공한다.
국내 출시 모델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LM 500h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4,657만 원부터다. 사무라이 투구를 연상시키는 앞모습은 한번 보면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다. 시선 집중이다.

강렬한 외모와 달리 실내는 자상하다. 업무와 휴식에 초점을 맞춘 ‘달리는 오피스’를 지향했다. 그야말로 ‘외강내유’다. 2열에 앉는 순간 “성공했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독립된 2열 공간을 제공하는 4인승 로열 그레이드에는 VIP 시트를 적용했다. 시트 흔들림을 억제하는 쿠션 프레임, 방진고무, 충격 흡수제를 통해 진동을 대폭 줄였다. 세계 최초로 신체 부위별 공조 기능도 지원한다.
스무스 스탑 컨트롤도 탑재했다. 정지 직전의 제동력을 조정, 갑작스러운 충격을 최소화하고 운전자와 탑승객의 피로도도 줄여준다. 코너링 흔들림을 억제하는 롤 컨트롤 기능도 렉서스 최초로 채택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4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2열 분리 파티션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공간을 구현했다. 전용 냉장고, 파티션 글로브박스, 우산 거치대까지 있다. 마크레빈슨 레퍼런스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편안한 탑승을 돕는 유니버설 스텝, 슬라이딩 도어의 더블 실링 등은 휴식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럭셔리 세단보다 한 수 위인 쇼퍼드리븐카(운전기사가 따로 있는 차)인 셈이다.
‘성공하면 타는 차’ 성향은 판매현황에서도 알 수 있다. 지난해 판매대수 573대 중 361대(63%)를 법인이 최고위급 임원용이나 의전용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Word 최기성(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Photo 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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