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3라인 갱킹’ T1, 한화생명 상대로 시즌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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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두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T1은 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앞서 개막날 KT 롤스터에 패배했던 T1은 이날 첫 승을 거두면서 1승1패(+0)로 첫 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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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두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T1은 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앞서 개막날 KT 롤스터에 패배했던 T1은 이날 첫 승을 거두면서 1승1패(+0)로 첫 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반대로 한화생명도 1승 뒤 1패를 기록해 마찬가지로 1승1패(+0)가 됐다.
‘구마유시’ 이민형의 친정팀 상대로 화제를 모은 경기였다. 이날은 T1의 경기력이 한 수 위였다. 첫 세트, 한화생명이 돌격하면 T1이 받아쳐서 더 큰 이득을 보는 그림이 연이어 나왔다. 판테온·노틸러스를 골랐던 한화생명은 주요 오브젝트 등장 시점에 맞춰 한타를 열었지만, T1이 늘 수적으로 앞서는 상황을 만들어 더 많은 킬을 챙겼다.
자연스럽게 골드 차이도 벌어졌다. 23분경 ‘카나비’ 서진혁(판테온)이 내셔 남작 버프를 한 차례 스틸하긴 했으나 T1은 흔들리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유리한 한타 구도를 만들어 일방적 이득을 챙기기를 반복했다. 두 번째 내셔 남작을 사냥한 이들은 3개 방향으로 동시 진격해서 게임을 끝냈다.
2세트에선 ‘오너’ 문현준(리 신)의 활약이 돋보였다. 게임 초반 ‘제카’ 김건우(탈리야)의 로밍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문현준이 3개 라인 전부 갱킹을 성공시키면서 T1의 주도권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T1은 운영 싸움에서 상대보다 앞섰다. 최소한의 오브젝트만 내주고 자신들은 실리를 챙겼다. 내셔 남작 운영에서 한 차례 삐끗하긴 했으나 타격을 최소화했다. 이들은 미드 대치 구도에서 루시안·나미 조합의 힘을 이용해 상대를 밀어내고, 유리한 한타 구도를 만들어 승리를 확정 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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