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본격 경선운동 돌입..."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 완성"
"흔들리지 않는 제주, '완성의 4년' 도민과 함께 일궈낼 것"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4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운동에 돌입했다.
오 후보는 경선운동의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연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흔들리지 않는 제주, 도민과 완성하는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민생경제 회복을 핵심으로 한 10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민생밀착형 복지 '우리 삶을 챙겨주는' 기본사회 정책은 기본일자리 및 통합돌봄, 기본소득의 완성으로 도민의 일상에 직접 변화를 주는 체감형 복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첨단산업 생태계와 산업구조 개편, AI 기본사회 기반을 완성해 민선 8기 도정이 지난 4년간 다져온 미래산업의 기반을 산업구조 개편과 일자리 확대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도민이 주인 되는 자치분권을 구현하는 '연방자치제'의 토대 구축을 위해 포괄적 권한 이양을 시작으로 세제 특례 확보를 통한 재정권 확보, 도민 뜻을 반영한 기초자치단체 및 책임읍면동장제 도입과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등으로 풀뿌리 자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다움이 빛나는 글로컬 르네상스 제주를 만들기 위해 신화와 역사를 현대적 시나리오로 변환하기 위한 '제주 스토리 뱅크'를 구축하고, 자연·도시 결합형 로케이션 촬영 지원 및 글로벌 OTT 촬영을 유치하는 등 제주의 독특한 문화자산을 K-콘텐츠 산업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꼐 행복한 동네 생활의 완성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를 연계하고, 2040 세대의 삶을 함께 설계해 취업과 창업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는 노동 연계형 반값 기본주택 등을 제시했다.
1차산업의 스마트 혁신을 통해 농수축산인의 소득 안정화도 약속했다.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데이터가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1차산업 부문 디지털 첨단화 확대, 농업인 월급제 및 연금 체계 강화, 청정 제주 공동 브랜딩 강화 등의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또 미래 세대를 위한 제주 자연 보전을 위해 자원순환과 생태적 균형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지표수·용천수·빗물·지하수 재이용 등 통합물관리체계를 강화해 지하수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고, 환경이 곧 경제가 되는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제주 행복공동체 실현을 통해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 모두의 삶을 이루기 위해 인권영향평가 등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실천 및 제도화, 평화의 섬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4·3의 정의로운 해결, 모든 사회적 약자에게 완전한 이동권 보장, 감귤 보내기 사업 재개 등 남북평화교류협력 선도적 추진으로 행복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 예비후보는 제주 해양물류 혁신을 통해 유통비·택배비 경감, 국제 루트 다변화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주 농산물의 대량 수송이 가능한 농산물 전용 스마트 저온 유통망을 구축하고, 공동 물류 거점화로 도민의 택배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섬이라는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경제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도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민선 8기 도정의 혁신을 성원하고 지지해주신 도민 덕분에 제주의 전략이 국가 차원의 로드맵으로 실현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4년도 흔들리지 않고 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완성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본경선 투표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본경선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결선을 치르게 된다.
오 지사가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도지사 직무는 정지됐다.
지방자치법 124조는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자체장 선거의 예비후보 또는 후보로 등록하면, 그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문]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10대 정책 발표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오늘 공약 발표에 앞서 먼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4년, 하루하루가 혁신의 연속이었습니다.
혁신하는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또 응원해주신 덕분에
제주의 전략이 국가 차원의 로드맵으로 실현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오영훈 도정을 성원하고 지지해주신
도민과 당원,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제주 타운홀 미팅을 앞두고
제주를 대한민국 미래의 축소판이라고 평가하셨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탄소중립 에너지대전환으로 녹색문명 개척,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시한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상 구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건
글로벌 과학 인재가 모이는 새로운 미래,
이 가슴 뜨거워지는 슬로건 모두
도민 여러분과 민선 8기 도정이 함께 설계한 전략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오영훈 도정의 전략을 토대로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완성하기 위한,
실행 로드맵을 마련한 것입니다.
제주의 성공은, 곧 대한민국의 성공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제주, 다시 완성의 4년을
저 오영훈이 도민과 함께하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도민과 완성하는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 10대 정책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민생 밀착형 복지 '우리 삶을 챙겨주는' 기본사회 정책
민생 밀착형 체감형 복지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4대 보험을 연계한 '일자리 주식회사'를 설립해
기본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제주형 돌봄 공동체를 구축해
통합돌봄을 완성하겠습니다.
바람·햇살 기본연금으로 공유 이익 배당 모델을 구체화해
기본 소득을 보장하겠습니다.
2
선도산업의 결실: '완성의 4년'을 위한 경제 도약
지난 4년간 다져온 미래 산업의 기반을
산업구조 개편과 일자리 확대로 연결하겠습니다.
한화우주센터와 연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본격 가동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먹거리를 완성하겠습니다.
하이테크 첨단산업 육성과 1차산업 고도화 등
산업구조 개편을 완성해 경제 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3
질적 관광으로의 전환: 고품질 제주 관광의 완성
방문객 숫자를 넘어 얼마나 쓰고, 머무는지를 지표로 삼아 지역 순환 관광을 완성하겠습니다.
글로벌 워케이션과 런케이션으로
지역경제 활력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해양 레저, 웰니스, 문화 예술 거점 연결 관광코스로
사계절 제주를 즐기는 융복합 관광 시대를 열겠습니다.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로컬 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4
도민이 주인 되는 자치 분권: '연방자치제' 토대 구축
특별자치도를 뛰어넘어 연방자치제 도입 기반을 마련해
도민이 주인 되는 행정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도민 뜻을 반영한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로,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풀뿌리 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책임읍면동장제,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제 등
참여자치제를 강화해 숙의형 민주주의를 확립하겠습니다.
5
제주다움이 빛나는 글로컬 콘텐츠 르네상스 제주
제주어와 해녀 등 문화 자산을 K-콘텐츠 산업으로 연결해
제주의 서사를 세계로 확산시키겠습니다.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하고, 글로벌 OTT 촬영을 유치해
제주형 촬영·제작 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공 출자와 민간 투자 매칭 글로컬 콘텐츠 펀드를 조성하고
OTT 플랫폼과 협업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지원하겠습니다.
6
지속 가능한 제주: 행복한 동네 생활의 완성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를 연계하는
노동 연계형 기본주택을 만들겠습니다.
2040 세대의 삶을 함께 설계해
취업과 창업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게 하겠습니다.
교육, 여가, 돌봄, 건강 등 필수 공공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동네를 구현하겠습니다.
7
1차산업의 스마트 혁신: 농수축산인의 소득 안정화
가공, 유통, 데이터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완성하겠습니다.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 농업 단지와 양식장 등을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의 수급 조절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1차산업 분야의 전전화를 통해 경영비를 절감시키겠습니다.
농지연금과 농업인 연금 제도를 정착시켜 농어민 수당의 현실화와 농업인의 노후를 보장하겠습니다.
8
미래 세대를 위한 제주 자연: 자원순환과 생태적 균형
생활환경 인프라 조성과 관리는 자원순환의 관점에서,
지하수와 습지, 곶자왈과 오름 등 자연은
생태적 균형과 보전의 관점으로 접근하겠습니다.
상하수도 처리시설 확충을 조기에 완료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 전환 기반을 완성하겠습니다.
지하수 위협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지표수와 용천수, 빗물 등 통합물관리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광역 소각 시설과 재활용 선별 시설을 차질 없이 완공해
환경이 경제가 되는 제주를 만들겠습니다.
9
제주 행복공동체 실현: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 모두의 삶
미래의 보편적 가치를 세워
제주의 행복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실천과 제도화로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겠습니다.
4·3의 정의로운 해결로 상처를 회복하고
평화의 섬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겠습니다.
이주민과 장애인, 노인, 여성 등 모든 사회적 약자에게
완전한 이동권을 보장해 차별 없는 포용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곶자왈과 습지, 오름 등 환경 자산을 보전하고
청정 자연을 누릴 환경권과 기후 정의를 실현하겠습니다.
2010년 중단된 북한 감귤 보내기 사업을 재개하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인도적 차원의
남북평화교류협력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10
제주 해양물류 혁신: 유통비·택배비 경감, 국제 루트 다변화
해양물류 혁신으로 섬이라는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경제 자립도를 높이겠습니다.
제주 농산물의 대량 수송이 가능한
전용 스마트 저온 유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공동 물류 거점화로 독자적 물류 체계를 강화해
추가 배송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지난 4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함께 혁신해주신 덕분에
이재명 정부가 제주의 전략을 국가 비전으로 채택했습니다.
앞으로 4년,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완성하겠습니다.
도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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