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욱 “실수 많았고, 라인전과 한타 모두 부족했다”

윤민섭 2026. 4. 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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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정규 시즌 첫 경기를 패배한 젠지 유상욱 감독이 라인전 수행 능력의 부족과 포지셔닝 실수를 패인으로 꼽았다.

젠지는 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첫 경기에서 KT 롤스터에 1대 2로 패배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 감독은 "실수가 많이 나와서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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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정규 시즌 첫 경기를 패배한 젠지 유상욱 감독이 라인전 수행 능력의 부족과 포지셔닝 실수를 패인으로 꼽았다.

젠지는 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첫 경기에서 KT 롤스터에 1대 2로 패배했다. 젠지는 0승1패(-1)로 정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 감독은 “실수가 많이 나와서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우리가 가진 데이터대로의 (라인전) 구도가 나오지 않았다. 포지셔닝 실수도 나왔다”고 복기했다.

초반 이득을 통해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한 3세트에 대해서는 “라인전에서 이득을 봤다고 생각하는데 더 이득 볼 수단이 많았다. 바위게나 드래곤 등을 통해 이득을 챙기지 못하고 정면 5대5 한타에서도 포지셔닝 실수가 나왔다 보니 게임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젠지는 최근 ‘룰러’ 박재혁이 조세회피 논란에 휩싸여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젠지가 따로 팀 차원의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가운데, 유 감독은 “현재 팀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도 “그래도 다 같이 힘내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결승전에 이은 연이은 패배. 유 감독은 “사실 2026년에 들어오면서 메타가 많이 변했다고 생각한다. 잘 적응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FST 결승전부터 생각했던 구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런 부분을 바로잡는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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