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T1 이어 젠지도 잡았다…개막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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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T1에 이어 젠지까지 잡으면서 LCK 정규 시즌을 연승으로 시작했다.
KT는 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주 차 2경기에서 젠지를 2대 1로 이겼다.
앞서 지난 1일 T1을 꺾은 바 있는 KT는 이로써 2승0패(+3), 단독 선두로 1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라인전 주도권을 잡은 건 젠지였지만 KT가 3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킬을 따내 골드 차이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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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T1에 이어 젠지까지 잡으면서 LCK 정규 시즌을 연승으로 시작했다.
KT는 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주 차 2경기에서 젠지를 2대 1로 이겼다. 앞서 지난 1일 T1을 꺾은 바 있는 KT는 이로써 2승0패(+3), 단독 선두로 1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험난한 첫 주 차 일정이었지만, 2연승으로 마쳤다. T1과 젠지는 LCK의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다. 지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힌 건 이들뿐이었다. 그러나 시동이 걸린 롤러코스터는 그들을 모두 잡았다.
KT는 ‘비디디’ 곽보성(조이)의 활약에 힘입어 젠지를 쓰러트렸다. 1세트에서 조이를 선택한 곽보성은 날카로운 포킹 공격으로 젠지를 쓰러트렸다. 백미는 24분경 나온 내셔 남작 버프 스틸. 상대가 무리하게 내셔 남작을 사냥하자 과감하게 둥지로 파고 들어가 버프를 빼앗았다.
곽보성의 슈퍼 플레이로 내셔 남작 버프를 얻어낸 KT는 기세등등, 공격의 속도를 높였다. 반면 젠지는 속절없이 무너졌다. 넥서스와 포탑을 무리하게 수성하다가 줄줄이 끊기면서 그대로 패배했다.

젠지는 2세트에서 ‘기인’ 김기인의 조커 픽, 탑 바루스로 응수했다. 김기인은 상대의 연이은 견제를 버텨내고 탑 라인 주도권을 가져갔다. 탑에서 힘을 쓰기 어렵다고 판단한 KT는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젠지가 이를 예측하고 역으로 킬을 만들어내면서 게임의 균형이 무너졌다.
이어진 3세트, KT가 교전으로 게임을 풀었다. 라인전 주도권을 잡은 건 젠지였지만 KT가 3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킬을 따내 골드 차이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퍼펙트’ 이승민(자헨)과 ‘커즈’ 문우찬(자르반 4세), 곽보성(아칼리)이 젠지 딜러진을 연달아 암살했다.
KT는 드래곤 전투마다 상대를 압도했다. 내셔 남작을 사냥하고 퇴각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빠르게 수습했다. 이들은 미드 교전에서 ‘룰러’ 박재혁(케이틀린)을 다시 한번 잡아내면서 한타에서 대승,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한편 젠지는 최근 조세회피 논란에 휘말린 박재혁을 이날 선발로 출전시켰다. 박재혁은 지난 1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저는 소득 분산이나 자산 은닉을 시도한 적이 없다”면서도 “이번 사안에 관한 책임은 온전히 제가 지겠다”고 밝혔다. 젠지는 이 사안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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