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면전에 SBS '논두렁 시계' 보도사진 띄운 박선원... 서영교는 '웃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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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둘러싼 검찰의 사건 설계 및 진술 회유 의혹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7분경 회의가 개회되자 마자 자료 제출을 둘러싼 신경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재개된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의 증인 선서 거부를 놓고 다시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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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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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열린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자격이 없다며 과거 SBS 보도 화면 사진을 공개했다. |
| ⓒ 오마이TV 화면 갭처 |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7분경 회의가 개회되자 마자 자료 제출을 둘러싼 신경전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서영교 특위 위원장에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말을 제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동욱 : "저도 법사위에서 터무니없는 일만 당하다 보니까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그러나 제가 마지막까지 넘지 않으려고 하는 선이 있습니다. 상대방 의원에 대한 존중입니다. 그런데 박선원 위원님, 모든 말이 반말입니다. '야, 신동욱, 야, 쟤' 옆에서 다른 위원님들이 듣고 계시니까 아니라고 못 하실 거 같습니다. 위원장님, 못 듣는 겁니까 안 듣는 겁니까."
서영교 : "말씀은 서로 존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박선원 : "저한테 뭐라고 한 분이 계시는데 띄워줘 보십시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 의혹을 보도한 SBS 뉴스 화면 사진 띄움. 사진에는 당시 SBS 메인 뉴스 앵커였던 신동욱 의원의 눈이 검은 색 띠로 가려져 있는 상태)"
(장내 소란)
박선원 : "국민 여러분, 2009년 이른바 논두렁시계의 보도입니다. 누가 그런 짓 했나요? 당시에 우리 국민 모두가 사랑하고 기억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검찰소환을 앞두고 국정원 간부가 수사책임자인 이인규 대검중수부장을 만나서 시계 수수건을 언론에 흘려서 망신주라고 했고, 그 과정에서 있지도 않았던 논두렁 발언이 추가 되었습니다. 논두렁 시계를 보도한 언론사 사장이 이명박 청와대 비서실장이 되고, 보도국장은 홍보수석이 되었습니다. 앵커멘트까지 곁들여 허위보도를 대대적으로 소개했던 앵커는 보수세력 공천을 받아 이 자리에 있습니다."
(신동욱 의원과 옆에 앉아 있던 윤상현 의원, 어이없다는 웃음)
박선원 : "추악한 공작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명예를 짓밟고 죽음으로 몰아간 당사자들이 승승장구하고, 오늘도 1시간 내내 조사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제척할 수 있는 13조, 공정을 기할 수 없는 사유가 있을 때 더 이상 위원으로 참여시키지 마십시오. 신동욱 위원에 대해서 제척해 주시고, 눈 가렸다고 섭섭해 하시는데 이 사진입니다." (신동욱 의원 눈 가리지 않은 사진 꺼내 듬)
서영교 : (말 없이 웃음을 참는 모습)
신동욱 : "그런 이야기하면 시계 받았다는 거 광고하는 거예요."
국민의힘 의원석 "제척 사유가 너무하는 거 아니에요?"
이날 오후 재개된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의 증인 선서 거부를 놓고 다시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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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의하는 신동욱 의원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조작기소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에게 의사진행방식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오른쪽은 윤상현 의원. |
| ⓒ 남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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