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8%·국힘 18%…李 취임 후 각각 최대·최저치
李 국정지지율 67%로 최대치
민주·국힘 지지율 격차 벌어져

3일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67%가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전주 대비 2%포인트(p) 상승한 수치로, 2주 전 조사에서 기록했던 최고치(67%)와 동일한 결과다.
연령별로는 40대(85%)와 50대(84%)에서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고, 30대(61%), 60대(60%), 70대(60%)가 그 뒤를 이었으나 20대는 47%로 전 연령층 중 유일하게 절반을 밑돌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18%)이 1위로 꼽혔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12%), ‘직무 능력·유능함’(10%), ‘소통’(7%), ‘외교’(7%), ‘부동산 정책’(5%),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서민 정책·복지’(5%) 순으로 언급됐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 역시 ‘경제·민생·고환율’(20%)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10%),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10%), ‘법을 마음대로 변경’(6%), ‘외교’(5%), ‘부동산 정책’(5%) 등이 부정 평가 원인으로 지적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p 오른 48%를 기록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p 하락한 18%로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해 8월 중순부터 더불어민주당은 40% 내외, 국민의힘은 20%대 초중반 구도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한 달 새 양당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는 양상이다.
이 밖에 개혁신당은 2%,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1%로 집계됐으며 무당층은 28%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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