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넘어 문화로”…청송군, 오감 만족 ‘체류형 관광지’ 속도

최재용 2026. 4. 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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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청정 자연을 넘어 지역 문화자산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청송군에 따르면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공간을 확대하며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관광 체류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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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생활문화센터. 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청정 자연을 넘어 지역 문화자산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청송군에 따르면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공간을 확대하며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있다.

그 중심인 부남면 남관생활문화센터는는 폐교된 대전초등학교를 활용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2021년 개관 이후 지역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청송 출신 남관 화백의 작품을 기반으로 전시와 창작,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했다.

센터는 전시관과 체험실, 음악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미디어아트홀에서는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몰입형 전시를 운영한다.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홀로그램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센터는 올해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통음식 만들기, 국악기 체험 등 일상 속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4월에는 ‘청송의 맛과 멋을 잇다’ 프로그램을 통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객주문학관. 청송군 제공 

문학과 미술 인프라도 강화한다. 소설 ‘객주’를 테마로 한 객주문학관과 이원좌 화백의 작품을 조명하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대표적이다. 올해 야송미술관은 화백 추모 7주기 특별전 ‘먹으로 잇는 화업’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청송군 관계자는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관광 체류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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