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떠나 산뜻한 새출발 박진형, 서울살이는 힘들다?…"날씨가 너무 추워요"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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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은 다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춥네요."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우완 박진형은 새 소속팀에서 산뜻한 새 출발에 성공했다.
박진형은 지난 1일 SSG전에서도 키움이 11-2로 앞선 9회말 1사 만루에서 긴급 투입, 임근우를 중견수 뜬공, 홍대인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994년생인 박진형은 2013년 강릉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3번으로 롯데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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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적응은 다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춥네요."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우완 박진형은 새 소속팀에서 산뜻한 새 출발에 성공했다. 2026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⅓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31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1⅓인이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박진형은 지난 1일 SSG전에서도 키움이 11-2로 앞선 9회말 1사 만루에서 긴급 투입, 임근우를 중견수 뜬공, 홍대인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경기 연속 무실점에 후배투수 오석주의 자책점이 늘어나는 걸 막아낸 것도 막아내면서 의미가 있었다.
박진형은 "대전에서 첫 등판 때는 1이닝을 잘 막은 뒤 멀티 이닝을 소화할 때 더 집중했어야 됐다. 그런데 1이닝을 마치고 뭔가 '끝났다'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며 "두 번째, 세 번째 등판 때는 주자가 있을 때 나가서 더 집중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동생들의 자책점을 막아준 것도 불펜투수들이 신뢰가 쌓이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1994년생인 박진형은 2013년 강릉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3번으로 롯데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5시즌 1군 데뷔에 성공한 뒤 2017시즌 후반기 31경기 37⅓이닝 3승 1패 10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17로 리그 정상급 셋업맨으로 활약, 롯데가 페넌트레이스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
박진형은 다만 크고 작은 부상이 겹치면서 2020시즌부터 주춤했다. 2022년 2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2024시즌 복귀, 재기를 위해 노력했지만 롯데에서는 확실한 재기에 이르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롯데의 2차 드래프트 보호선수 40인 명단에서 제외, 마운드 전력 보강이 절실했던 키움의 선택을 받아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박진형은 합류 후 순조롭게 몸을 만들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기간 박진형의 구위가 충분히 1군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꾸준히 등판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진형은 "개막 후 벌써 3경기에 등판한 건 정말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고, 정말 행복하다"고 웃은 뒤 "감독님께서 나가라고 하시면 언제든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진형은 키움 이적 후 생애 처음으로 '서울살이'를 하게 됐다. 롯데 입단 후 줄곧 부산에 거주했던 데다 사회복무요원 근무도 사직야구장역에서 했기 때문에 부산을 떠날 일이 없었다.
서울에서 지내는 데 큰 불편함은 없지만 봄에도 쌀쌀한 날씨는 적응이 어렵다.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3월 22일 SSG전 ⅓이닝 5피안타 1탈삼진 4실점) 부진은 감기에 걸린 탓도 있었다.
박진형은 "서울이 너무 춥더라. 확실히 부산과는 다르다"며 "수원에서 3월 19일(KT전 1이닝 무실점)에 던지고 감기에 걸려 다음 경기 때 너무 좋지 않았다. 잘 이겨내 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더라. 그래도 서울에서 지내는 건 다 적응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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