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13년 만에 솔로 앨범 컴백…“창작에 모든 것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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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탑(T.O.P)이 13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탑은 3일 오후 6시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탑스팟픽쳐스가 밝혔다.
탑이 솔로 가수로 신곡을 내는 것은 2013년 '둠 다다(DOOM DADA)' 이후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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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탑(T.O.P)이 13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탑은 3일 오후 6시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탑스팟픽쳐스가 밝혔다. 탑이 솔로 가수로 신곡을 내는 것은 2013년 ‘둠 다다(DOOM DADA)’ 이후 13년 만이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데스페라도(DESPERADO)’와 ‘완전미쳤어!(Studio54)’를 비롯해 ‘탑욕 (SELF CRUCIFIXION)’ ‘제로-코크(ZERO-COKE)’ ‘서울시에 사는 기분 (SEOUL CHAOS)’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등 11곡이 수록됐다.
‘데스페라도’는 사랑의 순간을 솔직하면서도 직선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완전미쳤어!(Studio54)’는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1980년대 힙합 감성이 어우러졌다.
탑은 앨범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이 있는 엔지니어 일코가 전곡 사운드 디자인과 믹싱을 맡았다. 미국 화가 에드 루샤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이 앨범 디자인 및 뮤직비디오 미술 총괄로 참여했다.
탑은 최근 GQ 홍콩과의 인터뷰에서 “거의 10년 동안 음악 작업에만 집중했다. 창작에 모든 것을 쏟았고, 그 시기는 굉장히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신보에 대해서는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서사적 접근과 복잡한 사운드 구조를 사용했다”며 “다양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탑은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며 큰 인기를 누렸지만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2024년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래퍼 타노스 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복귀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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