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형준·주진우 토론 격돌..전재수 출마 선언

박준오 2026. 4. 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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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형준 시장과 주진우 의원이 어젯밤(2일)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재수 의원도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과 주진우 의원이 부산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경선 토론회에 나섰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어제 오전 해양수산부 부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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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과 주진우 의원이 어젯밤(2일)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재수 의원도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과 주진우 의원이 부산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경선 토론회에 나섰습니다.

먼저 북항재개발 랜드마크 부지 개발을 놓고 부산시의 투자 유치가 제대로 된 것인지 두 후보간 치열한 논쟁이 펼쳐졌습니다.

주 의원은 "2년 전 투자 발표에도 계속 공터로 남아있다"고 지적했고, 박 시장은 "계속 노력을 해서 마무리 단계"라며 맞받았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갑)]
"지금 투자 받았다는 게 전부 MOU, LOI처럼 투자양해각서, 의향서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과연 투자를 받을 수 있을까요."

[박형준 / 부산시장]
"주진우 의원은 지금 그림 그려놓고 투자자 한 번이라도 접촉해 본 적 있으세요? 그 투자라고 하는 것이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부산의 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 시장은 창업 생태계를 한층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고, 주 의원은 북극항로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제가 (부산시에) 들어오기 전까지 5천억 원 밖에 조성 안 된 (창업펀드가) 지금 1조 5천억 원까지 조성이 됐습니다. 창업 기업들의 수가 굉장히 많이 늘었고요"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갑)]
"현재 (부산) 경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북극항로청 신설에 대해서도 주장을 해서 부산 인재들이 부산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의힘은 한 차례 토론을 더 진행한 뒤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해 오는 11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어제 오전 해양수산부 부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구갑)]
"부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양수도 부산을 으라차차 부산을 살리겠습니다.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전재수-이재성 두 후보를 상대로 TV토론과 합동 연설회를 진행하며 역량과 경쟁력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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