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학살로 번진 혐오의 메커니즘은

2026. 4. 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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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학살 1923~2024/야스다 고이치 지음, 김태경 옮김/마르코폴로

차별과 혐오 문제를 파헤쳐 온 저널리스트가 관동 대지진 100년을 맞아 풀어놓는 혐오와 학살의 연대기. 1923년의 죽창이 오늘날 스마트폰을 통한 ‘헤이트스피치’로 변주되는 과정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재난 시 반복되는 소수자 혐오의 메커니즘을 해부한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역사 왜곡에 맞서는 ‘기억의 투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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